국토부 "건설에서 일자리 5만개 만들겠다"
정부 "내년에 총 7만9천개 일자리 만들 예정"
실업대란 발발에 긴장한 정부가 내년에 건설, 보건복지, 문화체육 분야 등에서 모두 7만9천여개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공공기관과 민간의 건설투자를 5조원 늘려 신규 일자리를 5만개 이상 만들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12일 과천정부청사에서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위기관리대책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분야별 일자리 창출 방안을 논의했다.
국토부는 우선 도로공사, 토지공사 등 주요 공공기관의 건설 투자를 내년말까지 3조8천억원 확대하고 계속비 사업에 대한 민간 선투자도 1조2천억원을 확대 시행, 5만개 이상의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보고했다.
보건복지가족부는 내년에 보건의료 분야에서 1만3천600여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보고했다. 노인장기요양보험 서비스 확충을 통해 요양보호사 5천500명을 새로 고용하고 유휴 간호인력 2천명을 재취업시킨다는 방침이다. 또한 R&D 사업에 예산 530억원을 지원해 2천500명의 신규 연구 인력이 일할 수 있도록 하고 해외환자 4만명을 유치해 1천460개의 일자리를 만들기로 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내년에 2천억원 규모의 예산 투입과 규제완화를 통해 콘텐츠, 예술, 스포츠, 관광서비스 등 분야에서 약 1만5천개의 일자리를 만들고 이와 별도로 5천명 규모의 전문인력 양성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12일 과천정부청사에서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위기관리대책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분야별 일자리 창출 방안을 논의했다.
국토부는 우선 도로공사, 토지공사 등 주요 공공기관의 건설 투자를 내년말까지 3조8천억원 확대하고 계속비 사업에 대한 민간 선투자도 1조2천억원을 확대 시행, 5만개 이상의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보고했다.
보건복지가족부는 내년에 보건의료 분야에서 1만3천600여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보고했다. 노인장기요양보험 서비스 확충을 통해 요양보호사 5천500명을 새로 고용하고 유휴 간호인력 2천명을 재취업시킨다는 방침이다. 또한 R&D 사업에 예산 530억원을 지원해 2천500명의 신규 연구 인력이 일할 수 있도록 하고 해외환자 4만명을 유치해 1천460개의 일자리를 만들기로 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내년에 2천억원 규모의 예산 투입과 규제완화를 통해 콘텐츠, 예술, 스포츠, 관광서비스 등 분야에서 약 1만5천개의 일자리를 만들고 이와 별도로 5천명 규모의 전문인력 양성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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