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빚 고민 20대, 번개탄 피워 자살
직장 잡지 못하고 지내다가 카드빚 때문에 힘들어해
17일 오전 7시20분께 청주시 흥덕구 성화동 한 교회 주변 도로에서 유모(28) 씨가 자신의 승용차 안에서 번개탄을 피워 놓고 숨져 있는 것을 119 구조대원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119 구조대는 유 씨가 15일 집을 나간 후 연락이 두절됐다는 가족의 신고에 따라 이날 휴대전화 위치를 추적해 유 씨를 찾아냈다.
경찰은 유 씨가 평소 내성적인 성격에다 직장도 없이 집에서만 지내던 중 최근 카드빚 때문에 힘들어 했다는 유족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119 구조대는 유 씨가 15일 집을 나간 후 연락이 두절됐다는 가족의 신고에 따라 이날 휴대전화 위치를 추적해 유 씨를 찾아냈다.
경찰은 유 씨가 평소 내성적인 성격에다 직장도 없이 집에서만 지내던 중 최근 카드빚 때문에 힘들어 했다는 유족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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