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직 30대 또 자살...반년째 재취업 못해
자살한지 보름만에 옥탑방에서 발견돼
실직으로 생활고를 비관하던 30대가 자신의 집에서 숯을 피워 놓고 숨진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17일 부산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16일 오후 2시30분께 부산 북구 구포동의 한 건물 옥탑방에서 이모(30) 씨가 숯불구이용 숯을 피운 채 숨져 있는 것을 이웃 김모(34) 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김 씨는 "이 씨가 며칠 동안 보이지 않고 고약한 냄새가 나서 확인해보니 이 씨가 숨져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 조사결과 이 씨는 이달 초순께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숨진 것으로 추정됐다.
경찰은 이 씨가 6개월 전 실직한 뒤 힘들어했다는 인근 주민들의 진술에 따라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17일 부산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16일 오후 2시30분께 부산 북구 구포동의 한 건물 옥탑방에서 이모(30) 씨가 숯불구이용 숯을 피운 채 숨져 있는 것을 이웃 김모(34) 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김 씨는 "이 씨가 며칠 동안 보이지 않고 고약한 냄새가 나서 확인해보니 이 씨가 숨져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 조사결과 이 씨는 이달 초순께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숨진 것으로 추정됐다.
경찰은 이 씨가 6개월 전 실직한 뒤 힘들어했다는 인근 주민들의 진술에 따라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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