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아노미', 미군 3천7백명 바그다드 추가배치
폭탄테러와 총격으로 70여명 사망, 치안 갈수록 악화
미군 병력의 바그다드 추가 배치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폭탄테러와 총격으로 70여명이 사망했다. 지난 5월 새 정부 수립에도 불구하고 바그다드의 치안 상황이 날로 악화되는 양상이다.
1일(현지시간) AP통신은 이날 하루 동안 바그다드에서 폭탄테러와 총격으로 미군 1명과 영국군 1명을 포함해 최소 70명이 사망하는 등 치안불안 사태가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특히 바그다드 북부 베이지 마을에서 발생한 버스 폭탄테러로 이라크 병사 20명을 포함 버스에 타고 있던 24명 전원이 사망했다.
이외에도 바그다드에서 발생한 폭탄테러로 14명이 사망하고 37명이 부상했다. 이들 대부분은 월급을 수령하기 위해 은행 앞에 줄을 섰던 이라크 병사와 경찰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 인근에서도 수차례의 차량 폭탄이 폭발해 1명이 숨지고 십여명이 부상하는인명피해가 발생했다.
한편 미군 당국은 바그다드 서부 앤바 지역에서 작전 중이던 미군 1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전날에도 미군 당국은 도로에 설치된 폭탄이 터져 미군 1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했었다.
또 이날 바스라 지역에 주둔 중이던 영국군 1명이 박격포 공격으로 중상을 입고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 이로써 영국군은 지난 2003년 이라크 침공이 시작된 이후 이라크에서 1백15명이 사망했다.
전날에는 군복차림의 반군이 이라크-미국 상공회의소 사무실과 휴대전화 생산 공장에서 26명을 납치하는 사건이 발생하는 등 바그다드 치안 불안이 날로 심화되고 있어 이라크 정부와 미국을 당황하게 하고 있다.
최근 시아파 무장 세력과 수니파 반군의 공격 그리고 계속되는 납치 사건으로 바그다드의 치안 불안이 가중되자 미군은 누리 알 말리키 이라크 총리의 요청에 따라 모술에 파견된 3천7백 명의 병사를 바그다드로 이동 배치시키고 있다.
1일(현지시간) AP통신은 이날 하루 동안 바그다드에서 폭탄테러와 총격으로 미군 1명과 영국군 1명을 포함해 최소 70명이 사망하는 등 치안불안 사태가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특히 바그다드 북부 베이지 마을에서 발생한 버스 폭탄테러로 이라크 병사 20명을 포함 버스에 타고 있던 24명 전원이 사망했다.
이외에도 바그다드에서 발생한 폭탄테러로 14명이 사망하고 37명이 부상했다. 이들 대부분은 월급을 수령하기 위해 은행 앞에 줄을 섰던 이라크 병사와 경찰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 인근에서도 수차례의 차량 폭탄이 폭발해 1명이 숨지고 십여명이 부상하는인명피해가 발생했다.
한편 미군 당국은 바그다드 서부 앤바 지역에서 작전 중이던 미군 1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전날에도 미군 당국은 도로에 설치된 폭탄이 터져 미군 1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했었다.
또 이날 바스라 지역에 주둔 중이던 영국군 1명이 박격포 공격으로 중상을 입고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 이로써 영국군은 지난 2003년 이라크 침공이 시작된 이후 이라크에서 1백15명이 사망했다.
전날에는 군복차림의 반군이 이라크-미국 상공회의소 사무실과 휴대전화 생산 공장에서 26명을 납치하는 사건이 발생하는 등 바그다드 치안 불안이 날로 심화되고 있어 이라크 정부와 미국을 당황하게 하고 있다.
최근 시아파 무장 세력과 수니파 반군의 공격 그리고 계속되는 납치 사건으로 바그다드의 치안 불안이 가중되자 미군은 누리 알 말리키 이라크 총리의 요청에 따라 모술에 파견된 3천7백 명의 병사를 바그다드로 이동 배치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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