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라이트, 9일 '맞불 시국선언'
조문정국-북핵-교수 시국선언에 '우려 표명' 예정
뉴라이트전국연합은 이 날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북핵으로 심각한 안보 위기 상황을 맞고 있는 현 시점에서 범시민사회단체는 조문 정국과 국회 파행, 경제 위기 상황에 대한 '국가위기극복을 위한 시국선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뉴라이트는 이어 9일자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 <문화일보> 등에 자신들의 시국선언 내용이 담긴 의견 광고를 개재하겠다고 덧붙였다.
9일 오후 시국선언에는 뉴라이트전국연합, 대한민국교원조합, 재향군인회, 준법운동국민연합, 자유시민연대, 국제외교안보포럼, 피랍탈북인권연대, 한국자유총연맹, 민주사회시민단체연합, 반국가교육척결국민연합, 반핵반김국민협의회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뉴라이트는 앞서 교수들의 잇딴 시국선언에 대해 교수들이 노무현 전 대통령 일가의 비리를 거론하지 않고 있다며 법치주의와 민주주의의 큰 원칙들을 훼손하고 있다고 맹비난하는 논평을 발표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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