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강서 시신 2구 잇따라 인양
마지막 한명 찾기 위해 5500명 동원해 수색작업
9일 아침 임진강 실종자 시신 2구가 잇따라 발견됐다.
나흘째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는 임진강 수난사고 현장지휘본부는 이날 오전 7시16분께 비룡대교 하류 500m지점에서 시신 1구를 인양했다고 밝혔다. 이어 오전 8시9분께는 비룡대교 상류 500m 지점에서 성인 남자 시신도 추가로 인양했다고 밝혔다.
신원은 아직 공식 확인되지 않았지만 시신이 어린아이여서, 지난 7일 숨진 채 발견된 이경주(38)씨의 아들 용택(8) 군일 가능성이 높다고 지휘본부는 설명했다.
이에 따라 실종자 6명 가운데 5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지휘본부는 이날 서울.인천.강원지역 구조대원 1천여명을 증원하고 장비를 대폭 늘려 수색에 나섰다.
이날 수색에는 임진강에 고무보트 71대, 서해와 한강에 함정 22척이 배치되는 등 전날 동원된 장비보다 2배 가까이 늘어났다.
인원도 강원지역 구조대가 처음 배치된 것을 비롯해 서울.인천지역 구조대도 추가 배치되는 등 전날 4천459명에서 5천524명으로 늘었다.
이날 수색은 임진교∼삼화교∼비룡대교∼장남교∼리비교 등 교각 부근과 동이리∼도하훈련장∼삼화교∼비룡대교∼리비교 등에서 실시된다.
나흘째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는 임진강 수난사고 현장지휘본부는 이날 오전 7시16분께 비룡대교 하류 500m지점에서 시신 1구를 인양했다고 밝혔다. 이어 오전 8시9분께는 비룡대교 상류 500m 지점에서 성인 남자 시신도 추가로 인양했다고 밝혔다.
신원은 아직 공식 확인되지 않았지만 시신이 어린아이여서, 지난 7일 숨진 채 발견된 이경주(38)씨의 아들 용택(8) 군일 가능성이 높다고 지휘본부는 설명했다.
이에 따라 실종자 6명 가운데 5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지휘본부는 이날 서울.인천.강원지역 구조대원 1천여명을 증원하고 장비를 대폭 늘려 수색에 나섰다.
이날 수색에는 임진강에 고무보트 71대, 서해와 한강에 함정 22척이 배치되는 등 전날 동원된 장비보다 2배 가까이 늘어났다.
인원도 강원지역 구조대가 처음 배치된 것을 비롯해 서울.인천지역 구조대도 추가 배치되는 등 전날 4천459명에서 5천524명으로 늘었다.
이날 수색은 임진교∼삼화교∼비룡대교∼장남교∼리비교 등 교각 부근과 동이리∼도하훈련장∼삼화교∼비룡대교∼리비교 등에서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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