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실내사격장 화재, 일본인 등 10명 사망
폭음과 함께 화재, 중상자도 7명에 달해
14일 부산의 실내 실탄사격연습장에서 불이 나 일본인 관광객 등 10명이 숨지고 7명이 중화상을 입는 참사가 발생했다.
부산 중구 신창동의 5층 건물 2층에 위치한 가나다라 실내실탄사격연습장에서 이날 오후 2시26분께 갑자기 펑하는 폭음과 함께 원인불명의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 발생후 온 몸에 불이 붙은 사람들이 뛰쳐나오는 등 일대는 아비규환 상태에 빠졌다.
불은 오후 3시4분께 진화됐으나 이 과정에 10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7명 정도가 중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그러나 부상자들도 심한 화상을 입어, 사망자가 더 발생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경찰에 따르면 사상자 중에는 일본인 관광객 7명, 가이드 1명, 여행사 직원 등이 포함돼 있다. 부상자들은 부산대병원과 동아대병원, 고신대병원 등지로 옮겨 치료를 받고 있다.
부산 중구 신창동의 5층 건물 2층에 위치한 가나다라 실내실탄사격연습장에서 이날 오후 2시26분께 갑자기 펑하는 폭음과 함께 원인불명의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 발생후 온 몸에 불이 붙은 사람들이 뛰쳐나오는 등 일대는 아비규환 상태에 빠졌다.
불은 오후 3시4분께 진화됐으나 이 과정에 10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7명 정도가 중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그러나 부상자들도 심한 화상을 입어, 사망자가 더 발생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경찰에 따르면 사상자 중에는 일본인 관광객 7명, 가이드 1명, 여행사 직원 등이 포함돼 있다. 부상자들은 부산대병원과 동아대병원, 고신대병원 등지로 옮겨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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