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김범일 대구시장, 공천에 목매 한마디 말도 못해"

이승천 "입장 표명 안하는 의원들, 대구시민 배신"

세종시 수정안을 반대하며 4일째 단식 농성 중인 이승천 민주당 대구시당위원장은 14일 "김범일 대구시장은 약속과 원칙을 무시한 정부에 한마디 말도 못하고 있다. 이는 공천에 목매고 있다는 증거"라며 "김 시장이 안일하게 대처하고 있고, 문제의 본질을 호도하고 있다"며 친이계인 김범일 시장을 맹비난했다.

그는 이어 "김 시장은 정부의 수정안에 찬반 의사를 분명하게 밝혀야 할 것"이라며 김 시장의 입장 표명을 압박했다.

그는 또 "이 와중에 일부 지역 국회의원들은 외유 중이고, 세종시 수정안에 반대 입장을 밝히지 않는 것은 대구시민의 지지를 배반하는 행위"라며 입장 표명을 보류하고 있는 일부 TK 의원들을 질타하기도 했다.
김동현 기자

관련기사

댓글이 3 개 있습니다.

  • 1 0
    5020

    시장 개인의 문제도 문제지만. 국회의원 대부분이 서울에 본집을 두고 대구엔 전월세 형태의 주거하는게 현실이다.과연 이 사람들 을 지역구 의원이라 말하수 있겠나?.냉정히 한번 판단해보자.

  • 3 1
    6985

    역시대구나 우리가 남이가 한마디면 끝

  • 11 0
    청춘

    대구시민으로서 한마디, 옛날 대구시민으로 생각지 마라. 김시장 공천에서 탈락할까봐 찍소리 하마디 못하고 침묵으로 일관한다 ? 공천이고 후보고 지랄이고 이제 김시장은 끝이다. 기회주의자 우유부단 한 자 김시장. 대구도 이제 "묻지마 차떼기당 지지" 는 흘러보낼 것이다. 이명박과 그 졸게 차떼기당 표로서 응징하고 복수할 것이다.

↑ 맨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