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람 하사 시신, 제2함대에 안치
연돌 안에서 전투복 입은 채로 발견돼
천안함 침몰사고 27일 만에 선체에서 떨어져 나간 연돌(연통) 부근에서 발견된 박보람(24) 하사의 시신이 23일 오전 8시41분께 평택 해군2함대 사령부에 도착, 안치됐다.
지난 2008년 6월 해군 전기하사로 임관해 그 해 11월 2함대로 부임해 천안함과 함께 생활해온 고인의 시신은 임시 안치된 백령병원에서 이날 헬기편으로 2함대로 옮겨졌다.
이어 고인을 운구하는 구급차에 실려 2함대 의무대로 옮겨 검안과정을 거친 뒤 임시 안치소에 안치됐다.
시신 검안은 유족과 군 관계자들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됐다.
박 하사의 시신은 해난구조대(SSU) 요원들이 22일 밤 함미가 인양된 지점 부근에서 연돌을 끌어올리기 위해 수중작업을 하던 중 연돌 안에서 전투복을 입은 채로 발견됐다.
지난 2008년 6월 해군 전기하사로 임관해 그 해 11월 2함대로 부임해 천안함과 함께 생활해온 고인의 시신은 임시 안치된 백령병원에서 이날 헬기편으로 2함대로 옮겨졌다.
이어 고인을 운구하는 구급차에 실려 2함대 의무대로 옮겨 검안과정을 거친 뒤 임시 안치소에 안치됐다.
시신 검안은 유족과 군 관계자들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됐다.
박 하사의 시신은 해난구조대(SSU) 요원들이 22일 밤 함미가 인양된 지점 부근에서 연돌을 끌어올리기 위해 수중작업을 하던 중 연돌 안에서 전투복을 입은 채로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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