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투자 증가율, 2년새 3분의 1 감소
2004년 33.2%에서 올해 19.3%로 갈수록 하락
기업들의 투자 집행실적이 갈수록 둔화되고 있으며,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기업투자가 둔화세를 지속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와, 기업들의 투자 부진에 대한 우려감이 하반기에 더욱 커질 전망이다.
기업투자 집행률도 매년 감소세 지속
전국경제인연합회는 19일 서울 대한 상공회의소에서 산업자원부와 공동으로 주최한 ‘투자활성화를 위한 민관전략회의’에서 국내 6백대 기업의 하반기 투자 계획은 43조1천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9.3%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규모면에서 침체현상이 극심했던 상반기에 비해서는 10조원 가까이 늘어났음에도 불구하고 2004년과 작년에 비해서는 크게 둔화된 수준으로, 투자증가율에서도 지난 2004년 33.2%에서 2005년 24.2%, 올해 19.3% 등으로 매년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6백대 기업의 상반기 투자집행실적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10.9% 늘어난 33조5천억원으로 올해 전체 투자 계획 76조6천억원 중 43.7%에 그친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 기업의 상반기 투자 증가율은 2004년 25.4%, 2005년 18.0% 등으로 계속 하락하고 있으며 상반기 투자집행률 역시 2004년 46.5%, 2005년 45.5% 등으로 매년 감소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전경련은 투자 활성화를 위해서는 최우선으로 성장중심의 경제정책이 필요하다며 세제와 투자 관련 지원정책을 마련해야 하며 유가 등 대외변수에 대한 정책관리가 어려워진 상황을 감안하면 수요 확대와 신사업 개척을 위한 정부의 경영환경개선 노력도 중요하다고 정부에 건의했다.
기업투자 집행률도 매년 감소세 지속
전국경제인연합회는 19일 서울 대한 상공회의소에서 산업자원부와 공동으로 주최한 ‘투자활성화를 위한 민관전략회의’에서 국내 6백대 기업의 하반기 투자 계획은 43조1천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9.3%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규모면에서 침체현상이 극심했던 상반기에 비해서는 10조원 가까이 늘어났음에도 불구하고 2004년과 작년에 비해서는 크게 둔화된 수준으로, 투자증가율에서도 지난 2004년 33.2%에서 2005년 24.2%, 올해 19.3% 등으로 매년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6백대 기업의 상반기 투자집행실적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10.9% 늘어난 33조5천억원으로 올해 전체 투자 계획 76조6천억원 중 43.7%에 그친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 기업의 상반기 투자 증가율은 2004년 25.4%, 2005년 18.0% 등으로 계속 하락하고 있으며 상반기 투자집행률 역시 2004년 46.5%, 2005년 45.5% 등으로 매년 감소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전경련은 투자 활성화를 위해서는 최우선으로 성장중심의 경제정책이 필요하다며 세제와 투자 관련 지원정책을 마련해야 하며 유가 등 대외변수에 대한 정책관리가 어려워진 상황을 감안하면 수요 확대와 신사업 개척을 위한 정부의 경영환경개선 노력도 중요하다고 정부에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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