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수 피해 가구, 다시 1만4천가구로 늘어나
수재민들에게 100만원씩 지급키로 했으나 현장에선 원성
수도권에 내린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본 가구가 1만4천여가구로 다시 늘어났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21일 집중호우로 서울시 8천199가구, 인천시 3천24가구, 경기도 2천777가구, 강원도 18가구 등 모두 1만4천18가구가 침수 피해를 본 것으로 집계됐다고 23일 밝혔다.
대책본부는 침수 피해 가구 숫자를 7천100가구에서 1만1천200가구로 수정 발표했다가 이번에 다시 3천가구를 다시 늘려 발표했다.
대책본부는 이밖에 낙뢰로 2천706가구가 정전됐으며, 4천655가구 1만1천919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이밖에 인명피해도 발생해 강원도 영월군 옥동천에서 낚시객 2명이 실종됐고 서울 용산2가동 아파트 담 붕괴로 1명이 부상했다.
대책본부는 피해가 나자 수도권과 강원도 등 피해지역에 펌프차 등 소방장비 4천대와 소방인력 9천270명,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1만3천명을 투입해 복구작업을 벌여 23일 오전 10시 현재 전체 주택에 대한 배수작업을 끝냈다.
한편 서울시와 경기도, 인천시는 침수 피해 가구에 즉각 100만원씩을 지급키로 했으나, 아직 현장에서는 제때 지급이 되지 않고 있어 수재민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21일 집중호우로 서울시 8천199가구, 인천시 3천24가구, 경기도 2천777가구, 강원도 18가구 등 모두 1만4천18가구가 침수 피해를 본 것으로 집계됐다고 23일 밝혔다.
대책본부는 침수 피해 가구 숫자를 7천100가구에서 1만1천200가구로 수정 발표했다가 이번에 다시 3천가구를 다시 늘려 발표했다.
대책본부는 이밖에 낙뢰로 2천706가구가 정전됐으며, 4천655가구 1만1천919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이밖에 인명피해도 발생해 강원도 영월군 옥동천에서 낚시객 2명이 실종됐고 서울 용산2가동 아파트 담 붕괴로 1명이 부상했다.
대책본부는 피해가 나자 수도권과 강원도 등 피해지역에 펌프차 등 소방장비 4천대와 소방인력 9천270명,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1만3천명을 투입해 복구작업을 벌여 23일 오전 10시 현재 전체 주택에 대한 배수작업을 끝냈다.
한편 서울시와 경기도, 인천시는 침수 피해 가구에 즉각 100만원씩을 지급키로 했으나, 아직 현장에서는 제때 지급이 되지 않고 있어 수재민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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