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MB "대-중소기업, 서로 긍정 평가해야"

"글로벌 중소기업인 스몰 자이언츠가 대거 나타날 것"

이명박 대통령은 29일 "서로 일을 하다 상대방을 부정적으로 평가하면 효과가 안 나올 때가 많다"며 대기업과 중소기업에게 상호 긍정평가를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국민경제대책회의에서 "서로 긍정적으로 평가하면 처음에 진정성이 없다가도 있는 것으로 나가게 된다. 대기업과 중소기업도 서로를 긍정적으로 평가를 해줬으면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김희정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이 대통령은 "대기업도 총수 회의 이후에 아주 활발하게 진정성을 갖고 움직여 나가고 있고 중소기업들도 투명경영 등 여러 가지의 변화를 스스로 가져오고 있다"며 "한국에서도 독일의 히든챔피언과 일본의 자수기업의 장점을 접목한 글로벌 중소기업인 스몰 자이언츠(Small Giants)가 대거 나타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윤우 삼성전자 부회장, 김쌍수 한국전력 사장, 양승석 현대차 사장, 유정준 SK에너지 사장, 정만원 SK텔레콤 사장, 조석제 LG화학 사장, 정준양 포스코 회장, 남영선 한화 사장 등 대기업 CEO 40명이 참석했고, 중소기업을 대표해서도 1ㆍ2ㆍ3차 협력사 대표 50명과 협동조합 대표 10명이 참석했다.

또 정병철 전국경제인연합회 부회장,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사공일 한국무역협회 회장, 이희범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등 경제5단체장도 참석했다.
이영섭 기자

관련기사

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0 0
    111

    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

↑ 맨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