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30대 대기업에 수조원대 '동반성장기금' 조성 촉구
5대그룹, 후년까지 1조원 출연하기로
정부는 30대 대기업에게 자사 협력업체 지원을 위한 수조원 규모의 '동반성장기금' 조성을 촉구하고 나섰다.
최경환 지식경제부 장관은 29일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열린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추진대책 회의 브리핑에서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LG전자, SK텔레콤, 포스코 등 5개 대기업이 1조원 규모의 '동반성장기금'을 2012년까지 조성해 각기 자사 협력업체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 장관은 이어 "일단 이들 5개 대기업으로 동반성장기금을 조성하지만 향후 30대 대기업으로까지 확대할 생각"이라며 나머지 30대그룹의 적극 동참을 촉구한 뒤, "이 용도로 쓰이는 금액에 대해서는 세액공제 7%의 혜택을 줄 방침"이라고 밝혔다.
그는 "동반성장기금은 종전에 협력사에 싼 이자로 돈을 꾸어주는 방식이 아니라 각기 자기 협력업체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게끔 기술개발, 생산성 향상, 인력 양성, 해외마케팅 등에 투자하는 방식"이라고 덧붙였다.
최경환 지식경제부 장관은 29일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열린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추진대책 회의 브리핑에서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LG전자, SK텔레콤, 포스코 등 5개 대기업이 1조원 규모의 '동반성장기금'을 2012년까지 조성해 각기 자사 협력업체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 장관은 이어 "일단 이들 5개 대기업으로 동반성장기금을 조성하지만 향후 30대 대기업으로까지 확대할 생각"이라며 나머지 30대그룹의 적극 동참을 촉구한 뒤, "이 용도로 쓰이는 금액에 대해서는 세액공제 7%의 혜택을 줄 방침"이라고 밝혔다.
그는 "동반성장기금은 종전에 협력사에 싼 이자로 돈을 꾸어주는 방식이 아니라 각기 자기 협력업체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게끔 기술개발, 생산성 향상, 인력 양성, 해외마케팅 등에 투자하는 방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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