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태 “국회파행 되풀이 죄송”
“대화와 타협이 사라져 안타까워”
박 의장은 이날 오후 국회 본회의 산회 직후 서면을 통해 "의회주의 본산인 우리 국회에서 대화와 타협이 사라진 모습을 보며 안타깝기 그지없다"며 이같은 말했다.
그는 "여야의 상반된 입장에도 불구하고, 원만한 타협을 모색했던 각 정당 원내 대표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에 원숙한 민주주의 모습을 이뤄내지 못한 점을 뼈아프게 자성하면서, 내일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해 나갈 것을 다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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