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靑, 3년동안 고양이에 생선맡긴 꼴"
"함바집 비리 연루 靑팀장, 성 접대 감찰 책임자"
민주당은 10일 청와대 민정수석실 배건기 감찰팀장의 '함바집' 비리 연루 의혹과 관련, "결국 청와대는 집권 3년 내내 고양이에게 생선가게를 맡긴 꼴"이라고 질타했다.
김현 민주당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배건기 팀장은 경찰 출신으로 이 대통령의 서울시장 시절 인연을 맺었고 정권 출범 직후부터 청와대 감사팀장을 맡아왔으며, 청와대 행정관 성 접대 사건을 계기로 '100일 특별감찰'의 책임자이기도 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배 팀장은 이명박 대통령이 서울시장 재임 당시 서울시 파견 경찰관 직을 사직하고 이 대통령 대선 캠프에서 경호를 담당한 뒤, 청와대 감찰팀장으로 재직해왔었다.
김 부대변인은 "그러니 이명박 대통령의 측근들이 저지른 부정비리에 대해 솜방망이 처분으로 눈감았고, 청와대 직원들이 연루된 대형 비리 사건 역시 단순사건으로 치부한 것 아닌가"라며 "견제 받지 못하는 권력은 응당 썩기 마련"이라고 비난했다.
그는 "또한 배 팀장은 2009년 11월, 자신과 관련 없는 분야(발전기 기술이나 설비제작)의 상표출원자로 이름을 올려 논란이 되자, 경찰특공대 시절부터 폭발물을 담당해 자신의 이름을 넣어도 무방하다는 황당한 주장을 해 물의를 일으킨 바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김현 민주당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배건기 팀장은 경찰 출신으로 이 대통령의 서울시장 시절 인연을 맺었고 정권 출범 직후부터 청와대 감사팀장을 맡아왔으며, 청와대 행정관 성 접대 사건을 계기로 '100일 특별감찰'의 책임자이기도 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배 팀장은 이명박 대통령이 서울시장 재임 당시 서울시 파견 경찰관 직을 사직하고 이 대통령 대선 캠프에서 경호를 담당한 뒤, 청와대 감찰팀장으로 재직해왔었다.
김 부대변인은 "그러니 이명박 대통령의 측근들이 저지른 부정비리에 대해 솜방망이 처분으로 눈감았고, 청와대 직원들이 연루된 대형 비리 사건 역시 단순사건으로 치부한 것 아닌가"라며 "견제 받지 못하는 권력은 응당 썩기 마련"이라고 비난했다.
그는 "또한 배 팀장은 2009년 11월, 자신과 관련 없는 분야(발전기 기술이나 설비제작)의 상표출원자로 이름을 올려 논란이 되자, 경찰특공대 시절부터 폭발물을 담당해 자신의 이름을 넣어도 무방하다는 황당한 주장을 해 물의를 일으킨 바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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