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치 선박에 해양대 학생 1명 승선
승선 실습 위해 탑승했다가 납치 돼
21일 새벽 인도양 스코트라섬 동쪽 250마일 지점에서 해적으로부터 공격받은 것으로 추정되는 한진해운 소속 컨테이너 선박인 한진텐진호에 한국해양대 학생 1명이 승선실습을 위해 승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1일 한진해운과 한국해양대에 따르면 한진텐진호에 한국해양대 해사대학 해양경찰학과 3학년 1명이 실습항해사 자격으로 타고 있다.
이 학생은 첫 승선실습으로 3월 이 배에 탔으며 올해 8월말 실습을 마칠 예정이었다고 해양대는 말했다.
한진해운과 해양대 측은 이름과 나이 같은 이 학생의 신원은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혔다.
해양대는 운항훈련원을 중심으로 하는 비상대책반을 만들고 대책을 논의하기로 했다.
김길수 운항훈련원장은 "현재까지 한진텐진호의 상황이 파악되지 않아 뭐라 말할 수 있는 입장은 아니며 22일 첫 회의에서 대학에서 할 수 있는 대책을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21일 한진해운과 한국해양대에 따르면 한진텐진호에 한국해양대 해사대학 해양경찰학과 3학년 1명이 실습항해사 자격으로 타고 있다.
이 학생은 첫 승선실습으로 3월 이 배에 탔으며 올해 8월말 실습을 마칠 예정이었다고 해양대는 말했다.
한진해운과 해양대 측은 이름과 나이 같은 이 학생의 신원은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혔다.
해양대는 운항훈련원을 중심으로 하는 비상대책반을 만들고 대책을 논의하기로 했다.
김길수 운항훈련원장은 "현재까지 한진텐진호의 상황이 파악되지 않아 뭐라 말할 수 있는 입장은 아니며 22일 첫 회의에서 대학에서 할 수 있는 대책을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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