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일병, 내곡동 국방부 직할부대에서 분신
후임병 가혹행위 혐의로 조사받은 뒤 분신
분신 현장을 목격한 한 간부가 곧바로 불길에 휩싸인 A일병에게 달려가 소화기로 진화했으나 A일병은 현장에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 당국은 유족에게 A일병의 사망 사실을 통보하고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A일병은 후임병 가혹행위 혐의로 이날 오전 부대에서 조사 받은 직후 분신을 한 것으로 알려져 조사 결과에 따라 적잖은 파란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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