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박재완의 저질 발언, 도 넘어서"
“정신 나간 사람이거나 의도적으로 정치권 모독"
민주당은 6일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이 외국 기자들이 모인 자리에서 복지예산 증액을 요구하는 여야 의원들을 우회적으로 '돼지'에 비유한 것과 관련, "박재완 기재부장관의 저질 발언이 도를 넘어서고 있다"며 강력 반발했다.
이용섭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복지정책의 확대는 시대적 흐름인데도 아직도 산업사회적 구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현직 장관이 복지확대를 주장하는 여야 국회의원들을 돼지에 비유하며 정치권 전체를 모독하였다"며 박 장관의 '포크배럴(Pork barrel: 돼지구유통)' 발언을 거론하며 이같이 질타했다.
이 대변인은 "박 장관이 정신 나간 사람이거나 아니면 의도적으로 정치권을 모독하고 있는 것"이라고 박 장관을 정신이상자에 비유하기도 했다.
그는 "박재완 장관의 막말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장관 취임사에서 기재부 직원들에게 '복지 포퓰리즘에 맞서 레오니다스가 이끌던 300명의 최정예 전사처럼 테레모필레 협곡을 굳건히 지켜야 합니다'라고 발언한 바 있다"며 "이는 복지를 주장하는 정치권을 페르시아 군대로, 이를 막는 기재부 직원을 스파르타 군대에 비유하는 망언을 한 것"이라며 과거 발언도 문제삼았다.
그는 "박재완 장관은 정치권 모독 및 저질 발언에 대해 즉각 사죄함은 물론 장관직을 하루빨리 사퇴하고 아무 말이나 함부로 할 수 있는 자리로 돌아갈 것을 촉구한다"며 장관직 사퇴를 촉구했다.
이용섭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복지정책의 확대는 시대적 흐름인데도 아직도 산업사회적 구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현직 장관이 복지확대를 주장하는 여야 국회의원들을 돼지에 비유하며 정치권 전체를 모독하였다"며 박 장관의 '포크배럴(Pork barrel: 돼지구유통)' 발언을 거론하며 이같이 질타했다.
이 대변인은 "박 장관이 정신 나간 사람이거나 아니면 의도적으로 정치권을 모독하고 있는 것"이라고 박 장관을 정신이상자에 비유하기도 했다.
그는 "박재완 장관의 막말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장관 취임사에서 기재부 직원들에게 '복지 포퓰리즘에 맞서 레오니다스가 이끌던 300명의 최정예 전사처럼 테레모필레 협곡을 굳건히 지켜야 합니다'라고 발언한 바 있다"며 "이는 복지를 주장하는 정치권을 페르시아 군대로, 이를 막는 기재부 직원을 스파르타 군대에 비유하는 망언을 한 것"이라며 과거 발언도 문제삼았다.
그는 "박재완 장관은 정치권 모독 및 저질 발언에 대해 즉각 사죄함은 물론 장관직을 하루빨리 사퇴하고 아무 말이나 함부로 할 수 있는 자리로 돌아갈 것을 촉구한다"며 장관직 사퇴를 촉구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