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지라디오>가 한미FTA 절충안에 찬성한다는 민주당 의원 16명의 실명을 거론했다가 "사실무근"이라는 일부 의원들의 강력 반발에 사과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딴지라디오>는 9일 밤 트위터에 "정범구 의원은 한미FTA에서 ISD를 비롯한 독소조항이 모두 폐기되지 않는다면 절대반대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정확하지 않은 정보를 전달해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발단은 이날 <딴지라디오>가 김진표·강봉균 의원 등이 주도하는 한미FTA 절충안에 찬동하는 의원들이라며 16명의 민주당 의원 실명을 거론하면서 시작됐다. 그후 트위터 등 SNS에는 이 명단이 순식간에 번지면서 해당 의원들을 비난하는 글들이 봇물 터졌다.
정범구 의원은 이에 즉각 트위터에 "트위터상에서 본인확인도 안된 이상한 이야기가 돌아다니고 거기 제 이름이 끼어있습니다"라며 "다시 말하지만 우리 주권을 위협하는 ISD 등의 독소조항이 폐기되지 않는 한 전 한미FTA 결사반대합니다"라며 자신의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그는 이어 "이런 건 본인확인을 해야하는데 어디서 이런 '찌라시'가 돌아다니는지"라고 강한 불쾌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문제는 정 의원만 애꿎은 희생자가 아니라는 점이다.
명단에 포함된 원혜영 의원도 트위터에 "저는 한미FTA에서 ISD는 꼭 철회되어야한다고 주장했고, 이를 민주당 당론으로 결정하도록 했습니다"라며 "지금도 이런 일관된 입장에는 변함이 없으며, 더욱이 절충안에 찬성한 적이 없습니다"라고 강력 부인했다.
역시 명단에 포함된 우윤근 의원도 트위터에 "17대 국회(한미FTA졸속체결을반대하는국회비상시국회의)에서도 국가 주권을 위협하는 ISD(투자자-국가제소제도)에 대해 반대입장을 밝힌바 있습니다"라며 "법조인의 한사람으로서 ISD의 폐해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 있고 지금도 입장에 변화가 없습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방금 외통위 상임위회의장에서 제가 17대 국회부터 ISD 반대해왔다고 얘기하자 옆에 계신 강기갑 의원께서 '그건 내가 입증하지'라고 말씀하시네요"라고 덧붙였다.
김진애 민주당 의원도 트위터에 "어제 민주당 FTA 절충안 16명 리스트가 돌았는데, 적어도 제가 확인한 바로는 정범구/원혜영의원은 완전 반대파, 우윤근의원은 17대부터 ISD 반대. 본인들도 트윗하셨죠!"라며 이들 의원의 해명이 사실임을 보증했다.
정범구 의원의 지인인 김민웅 성공회대 교수도 트위터에 "정범구 의원은 저의 오랜 벗입니다. 한-미 FTA 문제를 제대로 알고 있고 지역구 농민들의 보호를 위해 앞장 서왔습니다"라며 "한-미FTA 찬성 명단에 포함시켜 잘못 유포한 딴지는 단지 사과멘션으로 그칠 일이 아니라 책임자가 정의원에게 직접 사과해야 합니다"라고 <딴지> 측에 공식 사과를 촉구하기도 했다.
강낙천 북한 이야기 하지도 않았는데 뭔 김정일 이야기 하고 난리지.... 그리고 어느 정신나간 사람이 북한 찬양하나? 요즘에...ㄱ- 요덕은 어디래 또... 그리고 비판할때 좀...생각하고 살자...머리 괜히 달구다니나... 그냥 너는 이거니꺼 이거다. 라는거, 지도 당하지 않았나 많이? 군대에서? 그걸 또해? 멍청한놈.
isd만 없애면 한미fta는 해도 된다고? 그래서 명단을 빼라고? 또오라이 새퀴들...... 세계 최악의 한미fta 자체를 없애야 한다는 걸 모르냐? 무식이 하늘을 찌르는 넘들..... 딴지는 사과할 거 없다. fta 찬성하는 민주당 국해이원 명단을 공개하라. 내년에 민주당도 청소해버린다.
만일 딴지라디오에서 거론하지않았다면, 어물쩡 넘어갔을지 누가 장담하는가? 난 딴지라디오가 이런 사태를 감수하고 일을 벌였다고 생각한다. 여론이 형성되자 서둘러 자기를 변호하는 민주당이란...참...여튼 FTA찬성하는 국회의원은 내가 사비를 대서라도 책으로 만들어, 나라를 팔아넘긴 매국노로 천년,만년 후세들에게 전해줄것이니, 내 말, 빈말로 듣지말아라.
BBK랑 내곡동 울트라아방궁에 대한 진실은 나꼼수에서만 다루고 있는 현실. 이명박에 관한 온갖 부정부패비리는 방송.언론에서 다루지 않기에 사람들이 나꼼수에 열광할 수 밖에.... 이명박 한 놈 때문에 정권과 집권당의 존폐까지도 위협할 정도라는 건 아는지 모르는지... 그래서 나꼼수 없애려 안달이 나 있겠지.
요지경// ▲ 거짓선동으로 국민을 기망하는 조중동과 요지경 이제는 진실 추구에 앞장서는 나꼼수와 딴지라디오까지 음해하고 있다. 이것이 영혼이 없는 무식백수 쥐떼알밥들이 쥐랄엠병해서 찬양하는 조중동과 요지경 같은 대한민국 기생충들의 실상이다. -조중동과 3류노예들은 대한민국 선진민주일류국가의 주적.
딴지 라디오는 누가 진행 하는 겁니가??......왜 이런 경솔한 행동을....이러시면 진보진영 뉴스들의 신뢰도에 금이 갑니다...모든 면에서 신중하기를 바랍니다....그리고 방송에 내보넬대는 본인에게 확인 부터 하세요......매우 안타가운 일이 일어났군요.....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