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새누리당 국민행복추진위원장은 19일 이한구 원내대표 등의 경제민주화 딴지에 대해 "박근혜 후보가 한번 교통정리를 해줘야 한다"고 박 후보에게 명백한 교통정리를 주문했다.
박 후보의 대선공약을 총괄하는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경제민주화실천모임 초청특강'후 기자들과 만나 "중진이라는 사람들이 그런 이야기를 하면 안된다. 그런 이야기를 하는 사람들의 입을 봉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근 새누리당 일각에서도 이한구 원내대표 등이 계속 경제민주화 논란을 야기하자, 이 원내대표는 원내 일만 맡고 경제정책은 김 위원장과 진영 정책위의장이 전담하는 철저한 역할분담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어 향후 박 후보의 대응이 주목된다.
김 위원장은 앞서 특강에서도 "총선이 끝나고 경제민주화란 괴물을 만들어 냈다는 반응도 있는데 저는 도저히 납득을 못하겠다"며 "지난번 정강정책을 확정하고 총선 공약을 내거는 과정에서 논의에 참여한 분들이 바로 새누리당 재선이상 의원들인데, 이런 분들이 갑작스럽게 '나는 경제민주화가 뭔지 모르겠다' 하면, 나는 이 사람들이 정치적으로 상식을 가진 사람들인지 의심할 수밖에 없다"고 이 원내대표 등을 질타했다.
그는 더 나아가 "솔직히 새누리당에서 90명에 가까운 분들이 비례대표와 마찬가지다. 공천만 주면 당선될 수 있는 국회의원 숫자가 너무 많다"며 "선거를 너무 쉽게 하다보니까 민심의 바닥에 깔려있는 정서를 제대로 읽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그는 "이 점이 앞으로 대선을 치르는 데 있어서도 굉장히 중요한 포인트"라며 "선거를 적당히 가서 사진만 걸어놓고 국민에게 표 달라고 하면 표 주는 것이라는 이런 사고방식으로는 절대로 국민을 끌고 갈수 없다"고 단언했다.
그는 이어 "제가 박근혜 대통령 후보에게도 그랬다. '세상이 변화하는 것을 느끼지 못할 것 같으면 집권도 불가능하고 집권해도 아무것도 못한다'고. 세상의 변화를 느끼면서 보자는 거"라며 "말로는 우리가 사회가 어떠니 경제가 어떠니 해도 상황이 조금이라도 호전되면 이를 다 망각하고 있다"고 질타했다.
그는 재벌들에 대해서도 "경제민주화를 한다니까 경제를 사회주의화 하려고 하느냐 라고 공격을 하는데, 사회주의경제 운영이 어떤지나 알고 그런 질문을 뱉는 것인지 모르겠다"고 질타한 뒤, 1993년 YS정권 출범 직후 상황을 거론하며 "당시 재벌들이 뭐라 했냐면 '성장을 더 하고 싶으면 우리에게 더 허용해달라'고 했다. 그래서 허용해 준 것이 금융규제를 풀고 투자 대상을 자기 멋대로 선정하게 하고 그러다 보니까 나타나는게 대기업들의 과잉투자, 과잉부채, 과잉시설이었다. 그러다 맞은 것이 바로 IMF 였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게 바로 경우에 따라서는 탐욕이 한 나라 경제를 얼마나 혼란에 빠뜨릴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그런 시장경제 원리만 그렇게 찬양하면 시장이 다 해결해야 될 것 아니냐? IMF사태 때 공적자금으로 해결하지 않았으면 그 사람들이 오늘날 존재할 수 있었겠나? 결국은 국민경제가 무너질 것 같으니까 정부가 공적자금을 가지고 다 구제한 것이다. 이익은 개인에게 다 돌아가고 손실이 나면 국민이 공동으로 부담하는 것이 현실"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일자리 창출'을 강조하고 있는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를 겨냥해선 "기본적으로 우리나라의 경우 지금 문제되고 있는 것은 일자리 창출이 아니라, 일자리를 (대기업에서) 파괴하는 것부터 방지해야 된다는 것"이라며 "탐욕에 찬 대기업들이 지금과 같이 계속 일자리를 파괴하고 정부는 이를 모르쇠하면 결국 나타나는 현상은 이명박 정부 초기에 맞은 촛불시위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헌법 119조를 헌법에 넣었다고 그거 자랑하고 알아달라고 하는 것처럼 보이네. 경제민주화는 늙은이가 무슨 힘이 있어서 끌고 가는가. 재벌의 탐욕과 인간의 본질적인 탐욕을 모르진 않을 테고, 그리고 대구경북 인간들의 핏속에 흐르는 자신의 이익을 위해 국권농단을 서슴지 않았던 역사를 모르진 않을 테고.
2007년 대선 때 규제완화 등 신자유주의적 공약을 발표한 박 전 대표가 갑자기 경제민주화를 꺼내든 것은 ‘짝퉁' -박 전 위원장은 5년 전 줄푸세 공약이 경제민주화로 바뀐 과정을 밝혀야 한다 -박 전 위원장이 말한 경제민주화는 알맹이 없는 구호에 지나지 않는다 -유신체제를 공부한 마네킹이기 때문에 그 분이 대통령이 되면 안된다.
박근혜의 표절과 말장난이 위험한 까닭 '맞춤형 복지', '경제민주화'는 표절 아닌가?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20120712120006§ion=01&t1=n 자기가 하는 말이 무슨 뜻인지를 모른다는 점에서는 인간성에 대한 가장 근본적인 모독에 해당.
공적자금=공돈? 그 많은 혈세는 어디로 증발했나 [1987~2012년 경제민주화 실패의 역사] 방만한 공적자금 운용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60120807140952§ion=02 - 쥐품닭 정권에선 주디까기만 할 줄 알쥐~! 개념도 모른댄닭~!
박근혜의 경제민주화에 '딴지' "기업 망하게 하기 위한 것은 군사독재 때나 가능"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90495 "선거를 앞두고 대중인기에 영합해서 헌법정신을 왜곡하는 것은 국가와 국민 전체를 불행하게 한다"
우리 시대에 현인이자 의인인 종인님이 계시다는 것에 위안을 갖는다. 호헌 독재를 장담하던 두환이가 6.10항쟁으로 분개할 때에 헌법 119조를 주장 관철시킨 분. 지금의 상황도 정확히 진단하시고 있다. 당나라당 90여 마리는 공천장이 당선이니 공짜로 해 먹는 놈들이고 고로 궁민은 호구고 등쳐 먹는 대상일 뿐이란 말씀. 민중은 자업자득한다.
순간 눈앞이 캄캄했다. 워낙 박정희 대통령의 부름에 응했던 연예인들이 많았던 시절이라 ' 내게도 올 것이 왔구나!' 하는 체념과 함께 사랑하는 남편과 갓난 아들의 얼굴이 눈앞에 스쳤다. 그러면서 "이제 갓난애의 엄마로서 신혼 유부녀입니다. 홀로 있는 연예인들이 많은데 저는 좀 빼 줄 수 없을까요?" 하고 애원했다.
박근헤는 이미 이명박의 퇴임 이후 정치스케쥴에 굴복해 버렸다. - 이명박은 자신을 신자유주의 지지세력의 오야로 세팅하고 그 세팅 안에 박근혜를 끼워넣어서 통제하려고 하는 거다. - 청와대 비밀독대 이후 박근혜의 태도를 보면 완연히 느낄 수 있어. 현영희 홍사덕 박지만... 약점잡힌 박근혜는 이명박 프레임웤에 갇힐 수 밖에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