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영철 "당당히 조사받고 무죄 입증할 것"
"건설하도급 하던 친구, 보좌관으로 채용한 게 불찰"
전 보좌관으로부터 총선과정에 1천300만원 상당의 돈봉투를 살포했다고 검찰에 고발 당한 황영철 새누리당 의원은 4일 "검찰이 원하는 식으로 당당하게 조사에 응하고 무죄를 입증시키겠다"고 말했다.
황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신상발언을 통해 "민주통합당이 이번 고발사건에 대해 고발인에 대해 허위사실 여부도 확인하지 않고 기정사실화해 비난한 것까진 참을 수 있으나 당과 박근혜 후보를 제가 비대위 대변인과 대표비서실장을 맡고 있다는 이유로 '측근비리의 화룡점정'이라고 비난한 데 대해선 참을 수 없는 분노가 치밀어 오른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저는 1991년 기초의원을 시작해 재선 국회의원이 되기까지 21년 동안 저의 작은 정치역정 속에서 단 한번도 부도덕한 행위와 구설수에 오른 적이 없다"며 "이런 저에게 최근 일어난 고발사건은 전혀 예상치 못한 청천벽력"이라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그는 "저에게 불찰이 있었다면 친구를 믿고 주변에 있게 한 것"이라며 "지난해 8월 선거를 준비하면서 새 지역보좌관을 채용할 때 조그만한 건설 하도급을 하던 제 고등학교 동기인 권모씨가 헌신적으로 일하겠다면서 자신을 보좌관으로 써달라고 자청해 주변의 작은 염려가 있었으나 친구의 말과 의지를 믿기로 했다"고 채용 경위를 밝혔다.
그는 이어 "보좌관으로 채용된지 얼마되지 않아 자신의 사업과 관련한 회사에 부당한 요구를 하고 채무관계가 복잡하다는 폭로성 제보가 왔지만 저는 친구를 강하게 타박하며 선거에 악영향을 미칠 것을 걱정하면서도 단호하게 친구를 내치지 못했다"며 "막상 선거후 보좌관을 맡길 경우 더많은 피해자가 생겨 물의를 빚을 것을 염려해 본업으로 돌아가길 요청했으나 이를 받아들이지 않아 단호하게 해임을 결정했고 이것이 이번 고발사건의 원인"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내일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서울지검에 권모 전 보좌관을 고발조치하겠다"며 "당의 단 한건이라도 누가 끼치지 않도록 당당하게 하겠다"고 고발 방침을 밝히기도 했다.
황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신상발언을 통해 "민주통합당이 이번 고발사건에 대해 고발인에 대해 허위사실 여부도 확인하지 않고 기정사실화해 비난한 것까진 참을 수 있으나 당과 박근혜 후보를 제가 비대위 대변인과 대표비서실장을 맡고 있다는 이유로 '측근비리의 화룡점정'이라고 비난한 데 대해선 참을 수 없는 분노가 치밀어 오른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저는 1991년 기초의원을 시작해 재선 국회의원이 되기까지 21년 동안 저의 작은 정치역정 속에서 단 한번도 부도덕한 행위와 구설수에 오른 적이 없다"며 "이런 저에게 최근 일어난 고발사건은 전혀 예상치 못한 청천벽력"이라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그는 "저에게 불찰이 있었다면 친구를 믿고 주변에 있게 한 것"이라며 "지난해 8월 선거를 준비하면서 새 지역보좌관을 채용할 때 조그만한 건설 하도급을 하던 제 고등학교 동기인 권모씨가 헌신적으로 일하겠다면서 자신을 보좌관으로 써달라고 자청해 주변의 작은 염려가 있었으나 친구의 말과 의지를 믿기로 했다"고 채용 경위를 밝혔다.
그는 이어 "보좌관으로 채용된지 얼마되지 않아 자신의 사업과 관련한 회사에 부당한 요구를 하고 채무관계가 복잡하다는 폭로성 제보가 왔지만 저는 친구를 강하게 타박하며 선거에 악영향을 미칠 것을 걱정하면서도 단호하게 친구를 내치지 못했다"며 "막상 선거후 보좌관을 맡길 경우 더많은 피해자가 생겨 물의를 빚을 것을 염려해 본업으로 돌아가길 요청했으나 이를 받아들이지 않아 단호하게 해임을 결정했고 이것이 이번 고발사건의 원인"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내일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서울지검에 권모 전 보좌관을 고발조치하겠다"며 "당의 단 한건이라도 누가 끼치지 않도록 당당하게 하겠다"고 고발 방침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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