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 "반기업적 경제민주화는 웃기는 일"
새누리 "야권 경제민주화에 대한 언급"
새누리당 선대위의 김성주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15일 경제민주화와 관련, "반기업적으로 가는 것은 역사를 뒤집는 것이고 웃기는 일로 가는 것"이라고 야권의 경제민주화를 비난했다.
성주그룹 회장인 김 위원장은 이날 기자들과의 오찬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며 "강제로 가는 것은 역사를 역행하는 것이고, 스스로 할 수 있는 모범이 재벌 자체에서 나와야 한다"며 재벌 자체의 개혁을 주장했다.
그는 "중학교 때 몸이 허약하고 가난한 친구가 학교를 나오지 않아 산동네를 찾아갔다가 받은 충격은 뇌리에서 벗어나지 않는다"며 "경제력을 가진 자들이 스스로 그들의 의무를 만들 때 '노블리스 오블리주'가 실현될 수 있다"며 거듭 자율적 개혁을 주문했다.
조윤선 새누리당 대변인은 김 공동위원장 발언이 파문을 빚자 긴급 해명 브리핑을 통해 "오늘 김성주 위원장의 기자간담회에서 경제민주화 정책에 관한 언급 중 ‘반기업적인 경제민주화는 역사의 역행’이라고 한 부분은 새누리당의 경제민주화 정책에 관한 언급이 아니라 야권후보의 경제민주화 정책에 대한 언급이었으며, 박근혜 후보야말로 경제민주화를 반기업적인 형태가 아닌 유연하게 실천할 분이라고 언급했다"고 진화에 나섰다.
성주그룹 회장인 김 위원장은 이날 기자들과의 오찬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며 "강제로 가는 것은 역사를 역행하는 것이고, 스스로 할 수 있는 모범이 재벌 자체에서 나와야 한다"며 재벌 자체의 개혁을 주장했다.
그는 "중학교 때 몸이 허약하고 가난한 친구가 학교를 나오지 않아 산동네를 찾아갔다가 받은 충격은 뇌리에서 벗어나지 않는다"며 "경제력을 가진 자들이 스스로 그들의 의무를 만들 때 '노블리스 오블리주'가 실현될 수 있다"며 거듭 자율적 개혁을 주문했다.
조윤선 새누리당 대변인은 김 공동위원장 발언이 파문을 빚자 긴급 해명 브리핑을 통해 "오늘 김성주 위원장의 기자간담회에서 경제민주화 정책에 관한 언급 중 ‘반기업적인 경제민주화는 역사의 역행’이라고 한 부분은 새누리당의 경제민주화 정책에 관한 언급이 아니라 야권후보의 경제민주화 정책에 대한 언급이었으며, 박근혜 후보야말로 경제민주화를 반기업적인 형태가 아닌 유연하게 실천할 분이라고 언급했다"고 진화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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