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김지태 씨의 장남 김영구, 차남 김영우, 4남 김영완씨 등 부일장학회 유족들은 15일 "정수장학회가 '장학'을 팔아 권력에 꼬리치는 자들임을 스스로 드러낸 마당에 유족들은 더이상 저들과 상종할 수 없다는 결론에 이르렀다"고 지분매각 비밀협상을 강력 질타했다.
이들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백 보를 양보해서 저들이 강변하는 것처럼 선친이 재산을 자진헌납했다 치더라도 장학회의 기본 재산은 장학 목적 이외의 다른 용도로 처분할 수 없다는 것은 상식"이라고 덧붙였다.
이들은 "우선 정수장학회 이사장을 비롯한 현 이사 전원은 자신들의 잘못을 국민과 유족에게 백배사죄하고 즉각 물러날 것을 요구한다"며 "그런 다음 우리 사회의 명망있는 분들을 모시고 선친의 뜻을 이어갈 새로운 이사진을 구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장남 김영구씨는 "여러분도 만약, 여러분이 정수장학회에서 혜택을 받은 분이 여기 계시면 얼마나 애통하겠나? 장물장학회에서 받았다고. 떳떳한 장학회가 아니기 때문"이라며 "부산일보도 자꾸 문제가 터지는 것은 이것이 정당성이 없기 때문"이라고 질타했다.
차남인 김영우씨는 "지금까지 해온 행태로 봐서 어떤 좋은 대답이 나오리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그래서 저희 유족들은 밀실 야합을 근본적으로 저지하기 위해서 이미 부산일보에 대해서는 주식처분금지 가처분을 금년 3월 6일자로 받은 바 있다"며 부산일보 지분 매각이 불가능한 상태임을 강조했다.
그는 "이번에 문화방송 주식을 처분하겠다고 했으니 정수장학회 소유 문화방송 주식처분금지 가처분 소송도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지태지분이 불과 15%인데 정수장학회 전부라고 말하면 안되지 나머지 85%는 박정희 이병철,스코필드 박홍진씨등이 투자를 하지 안했나? 벌써 그것 부터가 모순이다 그리고 김지태씨가 일제때 그로인해 피해 입은 농민들이 소송을 걸면 어떻게 대처 할래 민주당아~ 그 당시 피해 입은 농민들도 조사 해보면 제법 많을거다!
홍길동은, 부정축재한 자를 등쳐서 백성들에게 나누어 줬다. 일지매도 그렇고, 머, 유명한 전우치 처사도 그러했다. 쳇, 도둑을 등쳐서 제배를 불린 떼강도를 뭐라고 하면 좋을까? 사실, 민족의 재산 .. 민족에게로 갔으면, 억울할 게 없을 것이다. 이건, 한 아가리 했더니, 열 아가리가 삼켜서 먹지 않았나.. 강도 위에 날강도..
이래서 철수님이 국민의 환호의 대상이다. 이건, 관료며, 군대며, 기업이며 죄다 썩거나, 망가지거나, 뭉개기만 하니.. 그리고, 그들은 국민의 재산을 '세금'이랍시고 거둬서 제 뱃속 채우고.. 이런 그지같은 꼴을..웃긴다...'정치'란다.. 부패의 꼭지가 아무래도 멘붕 같은데.. 이걸 누가 다스리겠냐? BBK, 다스.. 지가 했다고 해놓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