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일장학회 유족 "캠프가 대안 제시할 때마다 박근혜 기피"
"박근혜, 정수장학회 해결 의지 없어"
부일장학회(정수장학회 전신) 설립자 고 김지태 씨의 차남 김영우 씨는 16일 새누리당 참모들이 자신에게 찾아와 정수장학회 해결방안을 제시했지만 막판에 박근혜 후보의 기피로 성사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김 씨는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7월 이후 박근혜 캠프 관계자들과의 접촉여부에 대해 "네, 있었다"며 "개인적인 접촉은 번번이 있었지만, 그 번번이 박근혜 후보의 논의 기피로 아직까지는 아무 일도 성사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박 후보의 논의 기피'에 대해 "그 캠프 쪽에서 어떤 안을 만들어서 박근혜 후보한테 이야기를 하면 박근혜 후보는 내가 할 일이 아니라고 해 버리니까 일이 성사가 안 된다는 것"이라고 부연설명했다.
그는 캠프 어떤 인사와 논의를 하고 있느냐는 추가 질문에 "한 두 사람이 아니다"라고 답했다.
그는 최필립 정수장학회 이사장과 MBC 경영진간 비밀회동에서 논의된 지분 매각도 거론됐느냐는 질문에 "전혀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박 후보가 이번 비밀 회동 논란에 대해 자신은 상관없다는 입장을 나타낸데 대해서도 "박 후보가 장학회 문제를 해결하는 의지가 없다고 본다"며 "그러니까 이런 황당한 일까지 일어난 거 아닌가"라고 질타했다.
김 씨는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7월 이후 박근혜 캠프 관계자들과의 접촉여부에 대해 "네, 있었다"며 "개인적인 접촉은 번번이 있었지만, 그 번번이 박근혜 후보의 논의 기피로 아직까지는 아무 일도 성사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박 후보의 논의 기피'에 대해 "그 캠프 쪽에서 어떤 안을 만들어서 박근혜 후보한테 이야기를 하면 박근혜 후보는 내가 할 일이 아니라고 해 버리니까 일이 성사가 안 된다는 것"이라고 부연설명했다.
그는 캠프 어떤 인사와 논의를 하고 있느냐는 추가 질문에 "한 두 사람이 아니다"라고 답했다.
그는 최필립 정수장학회 이사장과 MBC 경영진간 비밀회동에서 논의된 지분 매각도 거론됐느냐는 질문에 "전혀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박 후보가 이번 비밀 회동 논란에 대해 자신은 상관없다는 입장을 나타낸데 대해서도 "박 후보가 장학회 문제를 해결하는 의지가 없다고 본다"며 "그러니까 이런 황당한 일까지 일어난 거 아닌가"라고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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