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금열 靑실장 "이시형, 특검서 무혐의 나올 수도"
"공동책임? 아직 특검 끝나지 않았다"
하금열 대통령실장은 25일 내곡동 특검이 이명박 대통령의 아들 이시형씨를 기소할 가능성에 대해 "아직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검찰 조사에서 무혐의가 나올 수도 (있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하 실장은 이날 국회 운영위원회의 대통령실 국정감사에서 박범계 민주통합당 의원이 "형사소송에서 피의자는 범죄를 저질렀다는 상당한 개연성을 받는 게 아닌가?"라고 묻자 이같이 말했다.
박 의원이 이에 "피의자로 소환받은 이시형씨의 사태에 대해 대통령 비서실장으로 공동책임이 있지않나?"라고 묻자 하 실장은 "아직 특검 활동이 끝나지 않았다"며 "재판과정이 있겠죠. 그것을 지켜보겠다"고 답을 피했다.
박 의원은 "대통령과 친인척, 영부인은 서여의도 부지에 맞먹는 86만평, 시가로 지금 4대강 사업으로 서너배 이상 뛴 2010년 기준 2천300억원 규모의 땅이 있다"며 "이렇게 땅이 많은데 굳이 내곡동으로 간 이유가 뭔지 의문이 든다"고 힐난했다.
그는 "박00 서울시정개발연구원 연구원을 아나? 내곡동 한정식 옆 부지에 공터처럼 쓰이는 이 부지를 전세사는 박00란 양반이 덜컹 사고, 20-17 한정식 옆 그린벨트는 해제됐다. 이 사람이 산 20-30 토지의 공시지가가 무려 10배이상 뛴다. 이 사람이 이시형씨에게 땅을 판 유00씨에게 증여했는데 <신동아> 인터뷰에서는 개인적으로 아는 사이가 아니라고 한다. 이 사안을 알고 있나?"라고 헐값 매입의혹에 대해 묻자, 하 실장은 "금시초문"이라고 답했다.
하 실장은 이날 국회 운영위원회의 대통령실 국정감사에서 박범계 민주통합당 의원이 "형사소송에서 피의자는 범죄를 저질렀다는 상당한 개연성을 받는 게 아닌가?"라고 묻자 이같이 말했다.
박 의원이 이에 "피의자로 소환받은 이시형씨의 사태에 대해 대통령 비서실장으로 공동책임이 있지않나?"라고 묻자 하 실장은 "아직 특검 활동이 끝나지 않았다"며 "재판과정이 있겠죠. 그것을 지켜보겠다"고 답을 피했다.
박 의원은 "대통령과 친인척, 영부인은 서여의도 부지에 맞먹는 86만평, 시가로 지금 4대강 사업으로 서너배 이상 뛴 2010년 기준 2천300억원 규모의 땅이 있다"며 "이렇게 땅이 많은데 굳이 내곡동으로 간 이유가 뭔지 의문이 든다"고 힐난했다.
그는 "박00 서울시정개발연구원 연구원을 아나? 내곡동 한정식 옆 부지에 공터처럼 쓰이는 이 부지를 전세사는 박00란 양반이 덜컹 사고, 20-17 한정식 옆 그린벨트는 해제됐다. 이 사람이 산 20-30 토지의 공시지가가 무려 10배이상 뛴다. 이 사람이 이시형씨에게 땅을 판 유00씨에게 증여했는데 <신동아> 인터뷰에서는 개인적으로 아는 사이가 아니라고 한다. 이 사안을 알고 있나?"라고 헐값 매입의혹에 대해 묻자, 하 실장은 "금시초문"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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