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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MB, 아들에게 책임 전가하고 피해 가려는 거냐"

"시형씨, 반성과 사과의 기미 없어"

이명박 대통령 아들 시형씨의 특검 소환과 관련, 민주통합당은 25일 "현직 대통령의 아들이 불법적인 사건의 피의자 신분으로 특검에 소환된 현실에 대해 개탄하지 않을 수 없다"며 이명박 대통령을 질타했다.

김현 민주당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이시형씨는 포토라인에서 똑 같은 말을 반복했다.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과 사과의 기미가 없었다"고 비판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언론보도에 따르면 이시형씨의 ‘부동산 실명제법 위반’이 명백해 기소할 방침이라고 하는데 아버지가 아들에게 불법을 하라고 했다니 참으로 통탄스럽다"며 "특히 이대통령이 아들에게 책임을 전가하고 자신은 현직 대통령 신분으로 피해가려는 것 아니냐는 의혹 또한 대두되고 있다. 참으로 비겁한 일"이라고 이 대통령을 질타했다.

그는 "그동안 이명박 정권의 정치검찰은 ‘권력형 게이트’에 번번이 면죄부를 주어졌다"며 "이제 최고 권력자에 대해서 더욱 높은 도덕성을 요구하는 국민들의 요구를 특검팀이 반드시 실현해야 한다"며 특검에게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박정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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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3 개 있습니다.

  • 2 0
    전과14범

    충분히 그럴 사람입니다. 전과 14범 아닙니까?
    더이상 언급을 회피하겠습니다.

  • 10 0
    유노기

    쥐에게도 부성애가 있는쥐 함 두고볼일,,
    ㅋㅋㅋㅋ 재밌다.

  • 20 0
    부전자전

    지 애비가 한 짓이 모두
    범법행위라서
    저넘도 뭐가 범죄인지 조차 모르는 넘이다
    안면몰수 철면피인
    애비의 DNA가 어딜 가겠나?
    당연히 물려받았겠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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