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삼 전 민노당 최고위원 사망
강변도로 차안에서 발견, 운전중 심장마비 가능성
이해삼 전 민주노동당 최고위원(50)이 지난 21일 밤 11시 35분쯤 성동구 성수동 강변북로의 영동대교 인근에 세워진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22일 서울 성동경찰서에 따르면 차 안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비상등을 켠 채 정차해있는 것을 본 다른 운전자에 의해 신고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견인차에 따르면, 중앙선 옆 1차로에 정지해있던 그의 차량을 견인하려고 보니 고인이 차량 안에 숨진 채 있었다.
차량 옆에는 중앙선 가드레일과 긁힌 자국이 나 있어 운전중 심장마비로 사망한 게 아니냐는 관측을 낳고 있다. 경찰은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인을 밝힌다는 방침이다.
학생운동가 출신인 고인은 80년대 고대를 졸업한 뒤 노동운동에 투신하다가 2004년 17대 총선에서 광진을 민주노동당 국회의원 후보로 출마했으며 지난해 9월 통합진보당에서 탈당했다.
이 전 위원은 며칠 전까지 양호한 건강상태를 유지했으며 최근 왕성하게 지역 협동조합 활동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일부 언론은 이혜선 전 통합진보당 최고위원이 숨졌다고 보도했으나 이해삼 전 최고위원과 착각한 오보로 밝혀졌다.
22일 서울 성동경찰서에 따르면 차 안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비상등을 켠 채 정차해있는 것을 본 다른 운전자에 의해 신고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견인차에 따르면, 중앙선 옆 1차로에 정지해있던 그의 차량을 견인하려고 보니 고인이 차량 안에 숨진 채 있었다.
차량 옆에는 중앙선 가드레일과 긁힌 자국이 나 있어 운전중 심장마비로 사망한 게 아니냐는 관측을 낳고 있다. 경찰은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인을 밝힌다는 방침이다.
학생운동가 출신인 고인은 80년대 고대를 졸업한 뒤 노동운동에 투신하다가 2004년 17대 총선에서 광진을 민주노동당 국회의원 후보로 출마했으며 지난해 9월 통합진보당에서 탈당했다.
이 전 위원은 며칠 전까지 양호한 건강상태를 유지했으며 최근 왕성하게 지역 협동조합 활동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일부 언론은 이혜선 전 통합진보당 최고위원이 숨졌다고 보도했으나 이해삼 전 최고위원과 착각한 오보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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