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개숙인 최윤희 "합참의장 재직중 골프 자제하겠다"
"체력단련 목적으로 대기태세 유지하며 골프쳤을 뿐"
최 후보자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합참의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진성준 민주당 의원이 북한 도발 등 비상시국에도 최후보자가 골프를 쳐온 사실을 지적하며 "합참의장 재직기간 중에는 절대 골프를 치지 않겠다는 약속이 필요하다. 국민앞에 약속하라"고 질타하자 이같이 답했다.
그는 그러면서도 "지금까지 군이 군체육단련장을 통해 골프를 했던 거는 기본적으로 체력단련 목적, 그리고 작전요원들의 대기태세를 유지하는 차원에서 장병의 사기진작을 위해서 이제까지 운영돼왔다"며 "기본적으로 골프 금지 지시때 골프를 한 적은 없고, 장병들은 그것을 지켜왔다"고 주장했다.
진 의원에 따르면, 최 후보자는 지난 2009년 4월 북한의 대포동 2호 미사일 발사 직후와 2012년 12월 장거리 로켓 발사 직후, 지난 2월 북한의 핵실험 직후는 물론 한미 연합훈련 기간에도 골프를 치는 등 2009년 9월부터 지난 9월 8일까지 총 248회에 걸쳐 군 골프장을 찾음으로써 일주일에 1회 이상 골프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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