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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4층 객실서 시신 3구 확인"

시신 유실 우려에 뒤늦게 그물망 설치하기로

잠수부들이 침몰한 세월호 4층 객실에서 시신 일부를 확인했다고 해경이 밝혔다.

최상환 해양경찰청 차장은 19일 새벽 전남 진도체육관에서 실종자 가족을 상대로 한 브리핑에서 밤샘 선체 수색 결과와 관련, "지난 18일 오후 5시, 오늘 오전 4시에서 5시 사이 집중 수색을 실시했는데 수색을 하면서 (선내 안쪽으로) 멀리까지 들어가지는 못했다"면서도 "오늘 오전 5시 50분께 4층 객실로 보이는 데서 시신 일부를 확인했다"고 말했다.

그는 "유리창을 깨고 들어가려고 시도했지만 유리창을 못 깼고, (물 속에서) 오래 머무를 수 없어 일단 나왔는데, 최대한 들어가서 유리창을 깨고 (시신을) 수습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그는 가족들의 시신 유출 우려에 대해선 "혹시 시신이 더 멀리 떠내려갈 것에 대비해 (사고 해역에서 떨어진) 먼 거리에 오늘부터 그물망을 치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해경은 잠수부들의 수색에 방해가 된다는 이유로 그물망을 치지 않아왔다.

한편 범부처사고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10시 수색상황에 대한 브리핑에서 이날 새벽 민간잠수사가 선체 외부에서 4층 창문을 통해 목격한 시신 숫자는 3구라고 밝혔다.
최병성 기자

댓글이 16 개 있습니다.

  • 1 0
    사건의진실은

    선박조난시 사용하는 세계공용채널은 초단파무선통신(VHF)16번채널
    에있다..선장이 사고신고는 12번채널로 했다고해도..세계공용채널인
    16번은 항상열어놓기때문에..외국선박이나 다른배에서는 사고신고이전
    의 무선통신 내용이 녹음되있을수있다..세상에 비밀은 없다..만일 16번
    채널을 꺼놨다면..사고의 의도성이 의심된다..

  • 1 0
    정말이상하다2

    선장은 승객에게 퇴선명령했다고 하나..그방송을 들은 승객이없고
    선장이 퇴선명령한시점에는 배가기울어 퇴선하기 극히힘든 상태
    였다..그리고 구조선이 안온상태라서 승객퇴선 명령을 늦췄다고
    하는데..인근 선박에서는 일단 바다로 뛰어들면 모두다 구조하겠
    다는 말을 선장에게했으나..선장이 횡설수설만하고..무시했다고한다..

  • 1 0
    정말이상하다

    선박조난시 사용하는 세계공용채널은 초단파무선통신(VHF)16번채널
    이다..16번채널로 신고하면 전파가 잡히는영역의 세계모든 선박이 수신
    할수있는데..선장이 사용한채널은 12번 채널로 신고했다..마치 사고신고
    를 다른선박이 모르게한것처럼 기괴하다..신고도 진도관제센터가 아니라
    80km떨어진 제주관제 센터에 신고 했다..도데체 뭔일을 꾸민것인가?..

  • 1 0
    ㅋㅋㅋ

    솔직히 이 작업을 제일 먼저 했어야하는거 아닌가
    lte급 속도로 작업하네 ㄷㄷㄷㄷㄷㄷㄷ

  • 2 0
    특검거부못한다

    해경 관제구역인데…사고 전 교신기록 비공개, 왜?
    2014.04.18.한겨레
    -김세원 한국해양대 교수는 “해도를 보면 맹골수도로 들어올 때 관제센터에 통보를 하도록 되어 있다. 교신 기록이 진도관제센터에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런데도 해경은 교신 기록을 공개하지 않고 있다.

  • 1 0
    세월호승무원

    숫자는 29명이다..세월호의 구명정은 1개당..15명이 승선정원이다..
    세월호에서 정상작동하는 구명정은 45개중에서..승무원숫자만큼만
    승선이 가능한 2개뿐이었다..단지 당국의 검열통과용 구명정이었나?..
    아니면 처음부터 승무원만 빠져나갈 계획이었나?..

  • 2 0
    특검

    연합뉴스에 따르면 현지 어민들로부터 신고 시각 1시간여 전부터 사고 선박이 바다에 정지해 있었다는 얘기가 있다.
    사고 인근 해역에 거주하며 구조작업에도 출동했던 한 어민은 "바다로 미역을 따러 나가는 시간이 아침 6시 30분이니 내가 바다에서 그 배를 본 것이 아마 7시에서 7시 30분쯤이었을 것이다"고 말했다.

  • 1 0
    세월호구명정

    45개 중에서 2개만 작동했다..(구명정은 물에들어가면 자동으로
    작동된다) 선장이..승객들을 그자리에있으라고 한 이유도 밖으로나와도..
    ..안에 있어도 마찬가지라 그랬던것인가?..이부분을 철저히 조사해야한다..

  • 2 0
    ㅉㅉㅉㅉ

    자식잃은 부모보다
    박그네 심기만 걱정하는 새누리와 일베충의 나라에
    사람을 위한 자리는 없다...

  • 2 0
    특검국정감사

    8시 56분에 제주관제센터로 배가넘어간다는 이상한 사고신고를
    했다..그런데..가까운 진도관제센터에 신고해야지..선박추적이
    불가능한80 km 떨어진 제주도에신고하나?..사고신고이전의 진도관제
    센터와의 교신기록에 사고원인이 있다..지금 공개거부하고있는데
    반드시 특검과 국정감사 해야한다..

  • 0 0
    미군기사

    http://www.stripes.com/news/navy/uss-bonhomme-richard
    -heading-to-capsized-south-korea-ferry-1.278157

  • 0 0
    미군기사내용

    미 함정 본햄 리차드 호는 사고당시 대략 115마일(180km) 정도에 있었다고
    주한 미 해군 대변인 아를로 아브라함슨 대위가 전했다. 한국당국자가 조난
    신호가 있었다고 오전 9시 직후에 알려줘서..구명정을 탑재한 두 대의
    MH-60 헬기가 본햄 리차드호로부터 출발했으나 한국군이 대기하기를
    요구하여 소환 했다..즉..공무원은 알리고..군대는 거부했다..

  • 0 0
    오전11시에

    배가..침몰위험각도인 60도로 기울었다..미군은 9시직후에
    속도가 260km/h 인 MH-60 시호크 헬기두대를 보냈다..180km
    거리는 1시간 이내로 도착해서 오전10시이전에 구조작업이
    시작되도 1시간이상 여유가 있다..오전7시에 신고했다면 3시간이상
    이고..미해군 구조지원을 거부한 군당국은 감추고싶은게 있는것이다...

  • 2 0
    마치지시를

    기다리는것 처럼 섬근처 3km 해상에서 항상 켜져있는 무전기로
    조난신고도안하고..대피도없이 7시경부터 거의 2시간을 정지해있고..
    9시경에 미군헬기도 못오게하고..구조작업은 사고선박에 한10명정도
    있었던것처럼..한산해보였고..배가완전히전복된후에서야 수많은 배들이
    그주위를 유람하듯 부산을떨며 돌고만있다..도데체 뭔일을 꾸민것인가..

  • 1 0
    ㅉㅉㅉㅉㅉㅉㅉㅉ

    군 전문 잠수부조차 장비갖추고도 잠깐 밖에 머물수없는 곳에
    민간인이 맨몸으로 5일째 살아있으면 슈퍼맨이지
    침몰전 12시간이네 구조못하면 이미 상황 다 끝난거
    언론 플레이만 더럽게 많이 했지
    정작 현장에서 할수있는건 아무것도없었다는게 맞음
    인양선이 무슨 구조선인양 더러운 언플도 그렇고
    애초에 이런사고에 대처할 능력도 장비도 의지도 아예 없다

  • 3 0
    한심한 정부

    지금까지 무엇을 했는가?
    참 더러운 정부다!
    물러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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