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 "경찰, 피해가족 제지하지 말라"
"새누리, 재난청 신설보다 실종자 구조에 전력해야"
새정치연합 여객선 침몰사고 대책위원회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말하며 "경찰 본연의 업무인 질서유지를 벗어난 그 어떤 행위는 모두 월권이자 피해자들을 억압하는 행위다. 경찰은 자중하고 사고현장에서 질서를 유지하고 피해자를 지원하는 업무에만 충실하라"고 촉구했다.
대책위는 또 새누리당에서 재난청 신설이 검토 중이라는 보도와 관련해선 "지금은 재난청 신설 등 사후방안을 검토할 것이 아니라 당면한 실종자 수색과 구조에 모든 전력을 기울어야 할 시점"이라고 힐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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