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요청에 대기업들 앞다퉈 '신규채용' 발표
삼성 "5년간 6만명", SK "하반기 4천명", 한화 "하반기 3500명"
이재명 대통령이 기업들에게 신규채용을 주문하자, 대기업들이 앞다퉈 신규 채용을 밝혔다.
삼성은 18일 향후 5년간 6만명(연간 1만2천명)을 신규 채용해 미래 성장사업 육성과 청년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삼성은 현재 ▲ 삼성전자 ▲ 삼성물산 ▲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19개 계열사가 하반기 공채를 진행중이다.
삼성은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주요 부품사업, 미래 먹거리로 자리 잡은 바이오 산업, 핵심기술로 급부상한 인공지능(AI) 분야 등에 집중해서 채용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SK그룹도 이날 연말까지 상반기 채용 규모에 버금가는 4천여명을 추가로 채용해 올해 채용 규모를 총 8천여명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그룹 주력인 SK하이닉스는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하반기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이번 채용에서는 반도체 설계, 소자, R&D, 양산기술 등 AI 반도체 사업 확대를 위해 역량 있는 인재를 채용할 예정이다.
한화그룹도 30개 계열사의 하반기 신규 채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채용 규모는 총 3천500여명으로 지난 상반기(2천100여명)보다 1천400여명 늘어난 수준이다. 구체적인 채용 일정은 미정으로 계열사별로 공지될 예정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앞서 16일 국무회의에서 "8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전체고용률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는데 청년층 취업자는 16개월째 감소세를 나타내고, 하반기 청년 고용시장 전망도 현재로선 결코 밝지 않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은 기업들에게 특별한 요청을 한번 드릴까 한다. 청년 고용 문제 해결을 위해선 정부뿐 아니라 기업의 노력도 필요하다"며 "팀코리아의 정신으로 통상 파고를 정부와 힘을 합쳐 극복하는 우리 기업들이 청년고용난이라는 또 하나의 고비를 넘는데도 정부와 힘을 합쳐달라"고 했다.
삼성은 18일 향후 5년간 6만명(연간 1만2천명)을 신규 채용해 미래 성장사업 육성과 청년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삼성은 현재 ▲ 삼성전자 ▲ 삼성물산 ▲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19개 계열사가 하반기 공채를 진행중이다.
삼성은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주요 부품사업, 미래 먹거리로 자리 잡은 바이오 산업, 핵심기술로 급부상한 인공지능(AI) 분야 등에 집중해서 채용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SK그룹도 이날 연말까지 상반기 채용 규모에 버금가는 4천여명을 추가로 채용해 올해 채용 규모를 총 8천여명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그룹 주력인 SK하이닉스는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하반기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이번 채용에서는 반도체 설계, 소자, R&D, 양산기술 등 AI 반도체 사업 확대를 위해 역량 있는 인재를 채용할 예정이다.
한화그룹도 30개 계열사의 하반기 신규 채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채용 규모는 총 3천500여명으로 지난 상반기(2천100여명)보다 1천400여명 늘어난 수준이다. 구체적인 채용 일정은 미정으로 계열사별로 공지될 예정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앞서 16일 국무회의에서 "8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전체고용률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는데 청년층 취업자는 16개월째 감소세를 나타내고, 하반기 청년 고용시장 전망도 현재로선 결코 밝지 않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은 기업들에게 특별한 요청을 한번 드릴까 한다. 청년 고용 문제 해결을 위해선 정부뿐 아니라 기업의 노력도 필요하다"며 "팀코리아의 정신으로 통상 파고를 정부와 힘을 합쳐 극복하는 우리 기업들이 청년고용난이라는 또 하나의 고비를 넘는데도 정부와 힘을 합쳐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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