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층서 시신 다수 발견, 사망자 205명으로 늘어
실종자 97명으로 두자리 숫자로 줄어
합동구조팀은 이날 오후 남성 9명, 여성 3명 등 사망자 12명의 시신을 수습했다. 이 가운데 11명은 5층 로비에서, 1명은 4층 선수 좌현 방에서 발견됐다.
이로써 사망자는 205명으로 늘어났고, 실종자는 97명으로 줄어들면서 실종자 숫자는 두자릿수로 내려갔다.
이날 발견된 시신중 사망자 중 소지하고 있던 신분증이나 학생증 등으로 신원이 확인된 사람은 세월호 아르바이트생 이모(19)씨와 단원고 학생 안모(17)군, 김모(17)군 등 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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