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24개 고등학교, 9일 추모행진 벌이기로
추모집회 주제는 '잊지 말아 주세요'
안산시 고교생들이 오는 9일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기리는 추모 행진과 집회를 갖기로 했다.
안산시내 24개 고등학교 학생회 회장단이 꾸린 '안산고교회장단연합회'는 오는 9일 오후 6시30분 세월호 사고 정부 합동분향소가 차려진 안산시 화랑유원지 제3주차장에 모여 안산시 중심가인 고잔동 문화광장까지 2㎞가량 침묵·추모 행진을 벌일 예정이다.
이번 추모집회 주제는 '잊지 말아 주세요'로, 기성세대의 탐욕과 정부의 무능으로 사망한 안산시 단원고 학생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사회에 촉구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행진후 안산시 문화의 광장(구 25시 광장)'에 모여 직접 제작한 추모영상을 틀고 자유발언과 토론 등을 할 예정이다.
연합회에 소속된 학교가 24곳여서, 이번 집회에는 최소한 수백명의 학생들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안산시내 24개 고등학교 학생회 회장단이 꾸린 '안산고교회장단연합회'는 오는 9일 오후 6시30분 세월호 사고 정부 합동분향소가 차려진 안산시 화랑유원지 제3주차장에 모여 안산시 중심가인 고잔동 문화광장까지 2㎞가량 침묵·추모 행진을 벌일 예정이다.
이번 추모집회 주제는 '잊지 말아 주세요'로, 기성세대의 탐욕과 정부의 무능으로 사망한 안산시 단원고 학생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사회에 촉구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행진후 안산시 문화의 광장(구 25시 광장)'에 모여 직접 제작한 추모영상을 틀고 자유발언과 토론 등을 할 예정이다.
연합회에 소속된 학교가 24곳여서, 이번 집회에는 최소한 수백명의 학생들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