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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신 2구 추가수습, 실종자 29명으로

파도 높아 수색작업에 난항

세월호 실종자 시신 2구가 추가로 수습됐다.

세월호 참사 25일째인 10일 합동구조팀에 따르면, 세월호 선내 수색작업 결과 9일 자정 무렵 2명의 희생자가 추가로 수습됐다.

시신 2구가 추가 수습됨에 따라 사망자는 275명이 되었고 실종자 숫자는 29명으로 줄었다.

소조기 마지막날인 이날은 파도가 높고 바람도 거셀 것으로 예보돼 수색작업에 난항이 예상되고 있다.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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