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청계산 발견 물체는 무인기 아닌 문짝"
등산객 신고로 한차례 소동 벌어져
한 등산객은 13일 오후 청계산 매봉에서 석기봉으로 이동하던 중 만경대 아래쪽에서 비행체 의심물체를 발견해 이를 촬영한 뒤, 14일 오전 자택 인근 송파경찰서에 신고했다.
경찰로부터 이같은 신고 소식을 접한 군부대 조사팀은 즉각 현장으로 출동해 수색작업을 벌였다.
그 결과 문제의 물체는 무인기가 아닌 부서진 하늘색 문짝 패널로 확인돼 해프닝으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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