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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 "경찰 2천명 동원해 밀양 강제철거라니"

"힘으로 진압하는 것이 대한민국 수준인가"

밀양시가 11일 아침 6시부터 송전탑 반대 주민들의 농성장 철거 행정대집행을 시작해 부상자 등이 속출하고 있는 것과 관련, 새정치민주연합은 "삶의 터전을 지키고 싶다고 호소하는 어르신들에게 과연 이런 식의 공권력 행사로 대답해야 하는가"라고 질타했다.

금태섭 새정치연합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경찰 병력 2천명이 동원되었다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미 두 분의 주민이 분신, 음독으로 돌아가시기까지 한 상황에서 힘으로 진압하는 것이 정말 2014년 대한민국의 수준인가"라고 반문한 뒤, "밀양시와 한전은 즉시 철거 대집행을 중단하고 대화를 통한 해결책을 찾기를 바란다"며 철거 중단을 요구했다.

그러나 밀양시는 이미 5곳의 농성천막 가운데 3곳을 철거했고 오후에 나머지 천막도 철거한다는 방침이다.
박정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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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5 개 있습니다.

  • 1 0
    빗속의신선

    새똥정치인가 뭔가 니덜 책임이 더 크다.세월호 참사로
    똥누리애덜을 아주 조질 수 있는 그런 여건에서도 그 지경이니
    똥누리 애덜이 백성 알기를 아주 개 떡으로 알고 깔고 뭉게는 거
    아니냐 이 더러운 정치모리배종자들....벌 받는다 니덜...

  • 1 0
    서민

    새정치 이제 그만 하자, 이젠 지겹다 입으로만 지랄들 하고 있는 모습 이제 보기만 해도 역겹다
    국회의원, 보좌관, 당원들 전원이 내려가서 끌려 나오더라도 어르신들하고 같이 지키는
    모습이라도 보여야지 끝나고 나면 그저 입으로만..., 그러고도 너희가 서민을 위한
    정당이라고...

  • 5 0
    나둬라

    밀양은..........누구.찍었나..?.............새누리..?

  • 5 0
    ㅇㅇ

    ...국가개조.................가...이런거란다..........풋

  • 4 0
    어휴

    박근혜를 대통령을 뽑아 그런걸 어찌합니까?! 누굴 탓합니까!!!
    이번 지방선거도 새누리당 후보가 당선되었군요...정말 누굴 탓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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