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언 아들 유대균, 용인에서 검거
용인 상현동 오피스텔에 측근과 함께 도피중 검거
인천지검은 이날 오후 7시께 경기도 용인시 상현동의 모 오피스텔에서 검경의 추적을 피해 도피 중이던 대균씨와 박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이 오피스텔은 대균씨의 측근인 하모씨의 누나 소유로 5월초까지 사용하고 비워뒀던 것으로, 인천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경찰관들은 여기서 이들을 검거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과 경찰은 이들을 용인에서 인천지검으로 압송해 곧바로 조사에 들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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