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청취자들 "역시 이명박. 저런 사람이 대통령후보라니"

이명박 인터뷰후 비난 여론 빗발

이명박 전 서울시장이 1일 KBS라디오 '안녕하십니까 이몽룡입니다'와 인터뷰에서 '일해공원' 논란과 관련, 잘 몰라서 답할 수 없다며 동문서답한 데 대해 청취자들의 비난이 잇따르고 있다.

ID '허우근'은 방송직후 KBS라디오 게시판에 올린 '역시 이명박'이란 글을 통해 "오늘 방송에서 일해공원에 대해 물었더니 자세한 내용을 모른단다. 대머리 아저씨 찾아가서 애교나 떨고 오고.. 그러니 알아도 모르지..."라고 비아냥댔다.

그는 "손학규, 원희룡씨도 일해공원은 부적절하다고 말했었는데...모른다고 딱 잡아 떼는 저런 분이 유력 대선후보라니..."이라고 질타했다.

ID '오원석'도 "역시 이명박씨답네요. 곤란한 문제를 회피하는..."이라며 "저런 사람이 일국의 대통령 후보라니..."라고 개탄했다.

ID '강동국'도 "실망입니다.이명박 후보님"이라며 "국가의 정체성및 도덕적 가치관의 확립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에 나몰라라 하시는 작태에 실망입니다"라고 비판했다.

그는 "반공및 민주주의는 국시"라며 "국가의 정체성, 도덕적 가치관만 제대로 확립 됐다면 이 나라가 이렇게 시끄럽진 않을 겁니다"라며 '일해공원' 평가 기피를 민주주의에 대한 부인으로 받아들였다. 그는 "당선만 되면 모든 일이라도 하겠다는 모양새에 허탈감이 듭니다"라며 "나라를 위해 봉사하겠다는 신념이 과연 존재하십니까? 국가의 미래 발전의 기본틀의 확립및 비전을 보여주어야 할 분이 이래서야 되겠읍니까?"라고 거듭 실망감을 표시했다.
김홍국 기자

관련기사

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15 31
    김정일

    핵퍼준 놈들보단 낫지
    그놈들 자식 주둥이에다 퍼준핵을
    선물로 줘야지.

↑ 맨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