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반기문 총장, 내주에 방북 안한다"
<신화사 통신> 보도 즉각 부인, 반총장-북한 사이 난기류?
스테판 두자릭 유엔 대변인은 이날 성명을 통해 "반 사무총장은 다음 주에 북한을 방문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중국 <신화통신>이 북한 <조선중앙통신>을 인용해 보도한 반 총장의 내주 방북 계획을 공식 부인했다.
두자릭 대변인은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도 반기문 총장의 해외 출장 일정에 북한은 포함되어 있지 않다고 밝혔다. 반 총장은 내주초에 평양을 방문하지 않고 계속 뉴욕에 머물다가 오는 27일 몰타에서 개최되는 영연방 정상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앞서 <신화통신>은 반 총장이 오는 23일 약 나흘간의 일정으로 북한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이같은 유엔의 방북 부인은 북한이 반 총장의 방북을 적극 희망하고 있는 반면에, 반 총장은 파리 테러후 세계적 관심이 IS와의 테러 전쟁에 쏠려 있는 가운데 방북을 할 경우 국제적 눈총을 받을 수도 있다는 판단을 하고 있기 때문이 아니냐는 관측을 낳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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