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강남 부동산 매입, 우병우·진경준과 무관하다"
"소유주나 소유주 가족이 무슨 일 했는지 몰랐다"
넥슨은 18일 진경준 검사장이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 처가 소유의 1천300억대 강남 부동산 매입을 주선한 게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한 <조선일보> 보도와 관련, "해당 거래가 진경준 검사장이나 우병우 민정수석과 관련이 있다는 의혹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부인했다.
넥슨은 이날 오전 해명자료를 내어 이같이 주장했다.
넥슨은 "사옥 부지를 알아보던 중 리얼케이프로젝트 산하의 부동산 시행사를 통해 해당 부지를 소개받아 2011년 3월 매입했다"며 "소유주나 소유주의 가족이 무슨 일을 하는지 전혀 알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넥슨은 서울사옥을 짓겠다고 매입한 땅을 1년반만에 되판 이유에 대해선 "당시 건물 매입 가격도 인근 부동산의 실거래 가격보다 낮은 평당 1억3천만원 수준이었으며, 대부분의 인력을 판교로 옮기기로 결정함에 따라 2012년 9월 해당 부지를 매각했다"고 말했다.
넥슨은 이날 오전 해명자료를 내어 이같이 주장했다.
넥슨은 "사옥 부지를 알아보던 중 리얼케이프로젝트 산하의 부동산 시행사를 통해 해당 부지를 소개받아 2011년 3월 매입했다"며 "소유주나 소유주의 가족이 무슨 일을 하는지 전혀 알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넥슨은 서울사옥을 짓겠다고 매입한 땅을 1년반만에 되판 이유에 대해선 "당시 건물 매입 가격도 인근 부동산의 실거래 가격보다 낮은 평당 1억3천만원 수준이었으며, 대부분의 인력을 판교로 옮기기로 결정함에 따라 2012년 9월 해당 부지를 매각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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