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승용 "사드배치, 국회가 찬성하면 수용"
"무조건 반대하는 것은 아니다"
주승용 국민의당 비대위원장 직무대행도 19일 사드배치와 관련 "우리는 반대하지만 국회차원에서 논의를 거쳐서 국회가 찬성한다면 우리 당도 따르겠다"며 사드배치 반대 당론에서 한발 물러섰다.
주 대행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 뒤 기자들과 만나 " 우리가 함께 발빠르게 당론을 결정했던 부분에 대해서 우리 당이 어떻게 보면 한발 물러선 것 같이 보일 수 있다"면서도 이같이 말했다.
그는 당론을 바꾸는 거냐는 질문에 대해선 "(반대 당론과) 그것(출구전략)과 차이가 별로 없다"며 "첫째는 국회에서 논의하자는 것, 국회 논의 결과를 따르겠다는 것이고, 처음에 우리가 반대했던 것은 사드가 한국 미사일 방어에 최적의 무기가 아니었기 때문에 반대를 했던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는 그러면서 "우리가 무조건 반대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한미상호방위조약에 의해서 한다면 미국을 방어하는 차원에서 한국에서 부지를 제공해서 한다는 것을 국민들에게 정확하게 알려줘야하는 것"이라고 군색한 해명을 했다.
그는 이어 "중요한 것을 국회에서 논의하지 않고 정부에서 바로 결정한다는 것을 우리 당에선 반대한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주 대행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 뒤 기자들과 만나 " 우리가 함께 발빠르게 당론을 결정했던 부분에 대해서 우리 당이 어떻게 보면 한발 물러선 것 같이 보일 수 있다"면서도 이같이 말했다.
그는 당론을 바꾸는 거냐는 질문에 대해선 "(반대 당론과) 그것(출구전략)과 차이가 별로 없다"며 "첫째는 국회에서 논의하자는 것, 국회 논의 결과를 따르겠다는 것이고, 처음에 우리가 반대했던 것은 사드가 한국 미사일 방어에 최적의 무기가 아니었기 때문에 반대를 했던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는 그러면서 "우리가 무조건 반대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한미상호방위조약에 의해서 한다면 미국을 방어하는 차원에서 한국에서 부지를 제공해서 한다는 것을 국민들에게 정확하게 알려줘야하는 것"이라고 군색한 해명을 했다.
그는 이어 "중요한 것을 국회에서 논의하지 않고 정부에서 바로 결정한다는 것을 우리 당에선 반대한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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