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섭 의원, 문재인 아들 취업특혜 의혹제기
"고용정보원, 비정상적 방법으로 특혜 줘"
문재인 청와대 비서실장의 아들이 정부부처 산하 한국고용정보원에 특혜 입사했다는 의혹이 국회에서 제기됐다.
정진섭 한나라당 의원은 24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노동부 현안보고 및 산하기관 업무보고에서 "노동부 산하 고용정보원은 금년 초 직원을 채용하면서 문재인 비서실장(당시 정무특보)의 아들 문씨에게 특혜를 주기 위해 비정상적인 방법을 동원했다"고 주장했다.
정 의원에 따르면, 고용정보원은 동영상 및 파워포인트 전문가를 채용하기로 방침을 정하고도, 실제 공고는 '연구직 초빙공고'라고 내 동영상 및 파워포인트 전문가는 문씨 한 사람만 지원케 했다는 것이다.
정 의원은 "그 결과 동영상 및 파워포인트 분야에 단 한명 밖에 응모하지 않았고 전문경력은 커녕, 아직 대학도 졸업하지 않은 사람을 채용했다"며 "이는 동영상 및 파워포인트 분야를 뽑는다는 것을 일반인이 알 수 없게 만들어 놓고 대통령 최측근의 아들만 나홀로 응모하게 하여 특혜 채용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정 의원은 "문 실장의 아들이 한국고용정보원에 입사한 것은 로또확률을 뚫고 이룩한 것"이라며 "▲고용정보원이 단 6일간 공고한 워크넷(노동부 취업포털사이트)에 문 실장의 아들이 접속한 점 ▲정보원의 연구직 초빙공고를 보고서 연구직 지원자도 아닌 문 실장의 아들이 채용공고를 확인했다는 점 ▲채용공고에도 기재돼 있지 않은 동영상 및 파워포인트 전문가를 채용한다는 사실을 정보를 문 실장의 아들이 알아차린 점 ▲문 실장의 아들이 홀로 해당분야에 지원한 점 ▲정보원에서 추가 공고 없이 그 지원자를 합격시킨 점 ▲그 합격한 지원자가 대통령의 최측근인 문재인 비서실장의 아들이란 점"등의 의문점을 제시했다.
이 같은 의혹제기에 대해 권재철 한국고용정보원장은 "(문재인 비서실장과) 부탁을 주고받을 사이도 아니고, 본인(문 실장의 아들)의 실력과 능력을 봤을 때 부탁을 받고 들어갈 직원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해명했다.
정진섭 한나라당 의원은 24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노동부 현안보고 및 산하기관 업무보고에서 "노동부 산하 고용정보원은 금년 초 직원을 채용하면서 문재인 비서실장(당시 정무특보)의 아들 문씨에게 특혜를 주기 위해 비정상적인 방법을 동원했다"고 주장했다.
정 의원에 따르면, 고용정보원은 동영상 및 파워포인트 전문가를 채용하기로 방침을 정하고도, 실제 공고는 '연구직 초빙공고'라고 내 동영상 및 파워포인트 전문가는 문씨 한 사람만 지원케 했다는 것이다.
정 의원은 "그 결과 동영상 및 파워포인트 분야에 단 한명 밖에 응모하지 않았고 전문경력은 커녕, 아직 대학도 졸업하지 않은 사람을 채용했다"며 "이는 동영상 및 파워포인트 분야를 뽑는다는 것을 일반인이 알 수 없게 만들어 놓고 대통령 최측근의 아들만 나홀로 응모하게 하여 특혜 채용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정 의원은 "문 실장의 아들이 한국고용정보원에 입사한 것은 로또확률을 뚫고 이룩한 것"이라며 "▲고용정보원이 단 6일간 공고한 워크넷(노동부 취업포털사이트)에 문 실장의 아들이 접속한 점 ▲정보원의 연구직 초빙공고를 보고서 연구직 지원자도 아닌 문 실장의 아들이 채용공고를 확인했다는 점 ▲채용공고에도 기재돼 있지 않은 동영상 및 파워포인트 전문가를 채용한다는 사실을 정보를 문 실장의 아들이 알아차린 점 ▲문 실장의 아들이 홀로 해당분야에 지원한 점 ▲정보원에서 추가 공고 없이 그 지원자를 합격시킨 점 ▲그 합격한 지원자가 대통령의 최측근인 문재인 비서실장의 아들이란 점"등의 의문점을 제시했다.
이 같은 의혹제기에 대해 권재철 한국고용정보원장은 "(문재인 비서실장과) 부탁을 주고받을 사이도 아니고, 본인(문 실장의 아들)의 실력과 능력을 봤을 때 부탁을 받고 들어갈 직원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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