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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특활비·다스 비자금 정점에 MB 있다"

"MB, 대책회의로 법망 빠져나갈 궁리하는 건 꼴 사나워"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7일 “국정원 특활비 상납과 다스 비자금 정점에 이명박 전 대통령이 있었다는 사실이 하나씩 드러나고 있다”며 MB 수사를 촉구했다.

추미애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다스의 사장이 과거 진술을 번복하며 설립 단계부터 세부 사항까지 이명박 전 대통령이 지시했다고 했다. 오늘 새벽 김백준-김진모가 특활비 유용 혐의로 구속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2008년 당시 김주성 국정원 기조실장이 이명박 전 대통령과 독대를 가지고 그 자리에서 국정원의 돈을 청와대에 전달한 것은 문제가 될 수 있다는 게 검찰 조사 과정에서 나왔다”며 “특활비 상납 공범이 김백준 전 청오대 총무기획관과 이 전 대통령이라는 중요한 단서가 드러나고, 이 전 대통령의 구체적 혐의가 확인되면서 이 전 대통령의 인사들이 평소보다 많이 모여들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그러면서 “법망을 빠져나갈 궁리를 하는 것은 한 나라의 대통령답지 못한 꼴사나운 모양새이고 대책회의가 연상될 뿐”이라며 “이제라도 이 전 대통령은 국민 앞에 실체적 진실을 고백하고 검찰은 신속하고 철저하게 모든 의혹을 밝혀달라”고 촉구했다.
나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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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6 개 있습니다.

  • 1 0
    불사조

    다스는 다섯번째 수사중이고,
    4대강은 네번째 감사중이라고 한다.
    문재인 지지세력인 민변과 참여연대가,
    이명박을 고발한것은 청부수사로 보여진다.
    제3자가 고발한것에 검찰이 전담수사팀까지 꾸려,
    적극 수사하는 것은 누가 보아도 보복정치 이다.
    적폐청산 이라는 이름으로 전정권이 쑥대밭 되었는데,
    전전정권까지 적폐청산 하겠다는 것은 도대체
    무슨 권한인 것일까???

  • 1 1
    필히 기록하자

    사초불태우고 큰어미 능욕한 연산군보다 롯데허가위해 비행장비틀고 4대강 동창잔치 가족투기 자원외교 수백조낭비에 전과 15범으로 재산 23조 불린 자가 이나라 대통령을 지냈다는 기록을 반드시 남기자 눈구멍은 단추구멍만 해도 욕심은 태평양이라! 위장사위기부 ! 논두렁조작으로 전임 죽이고 남북문제 꼬이게 하고 알고보면 만고역적질 반드시 구속하고 환수하고 기록하자

  • 1 1
    사방곡곡에 MB 있다.

    다스, BBK, 4대강 땅장사, 자원외교 뒷돈, 방산 리베이트, 국정원 특활비, 2012년 부정선거....... MB의 금전적폐는 박근혜 국정농단의 10배는 될 것이다.
    국회가 MB 특검법을 만들어 앞으로 4년간 철저히 조사해서 처벌해야 진정한 적폐 청산이 된다.

  • 1 4
    정치쇼

    더불어 민주당과 자유 한국당에
    모두 유리한 프레임이다,
    적폐청산 대 정치보복

    주거니 받거니 말 전쟁 하면 할수록
    기득권 양당에게 유리하지.

    일베 문베등 개돼지 쓰레기들이 이 정도 알면
    언론에서 놀지 찌라시에서 놀겟니?

  • 12 1
    턔평적폐

    MB와 박근혜와 동지였던 전경련으로 상징되는 악덕재벌주들과
    조중동으로 상징되는 기레기언론사주들의 범죄도 반드시 처벌해야 한다.
    돈받고 관제데모한 조직들 전부 처벌해야 한다.
    개독교범죄조직도 전부 처벌해야 한다.

  • 6 1
    백번 공감

    짝짝짝...!!!!
    백번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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