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김정은 적극적 의사 밝힐 때. 트럼프 기다려"
"지금 깨지면 영원히 어려워"
박지원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지금 깨지면 영원히 어렵습니다"라고 경고했다.
그는 그러면서 "벼랑끝 외교와 승부사 대결은 역시 고수들의 전쟁입니다. 미국은 기다리고 북한은 몸사리고 있습니다"라며 "미 국무부는 대변인 성명을 통해 김정은 위원장의 비핵화 의지가 확인되면 대화 재개를 하겠다고 시사했습니다. 5일만에 침묵하던 북한은 '우리민족끼리' 등을 통해 완만한 의사를 표시합니다. 매티스 국방장관은 한미군사훈련 연기를 더 이상 않겠다고 하지만 이는 북한에 대한 압박 중의 하나입니다"라며 북미간 팽팽한 줄다리기가 진행중임을 지적했다.
그는 "고수들은 윈윈하는 방법을 알고 그 길로 가리라 확신합니다"라고 단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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