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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운계 “이명박 전시장은 TV도 안보나?”

<마파도 2> 출연 중견배우들, 불쾌감 표시

이명박 전 서울시장의 중견 배우 비하 발언과 관련, <마파도 2>에 출연한 여운계 씨가 불쾌감을 드러냈다.

여운계 씨는 이 날 <노컷뉴스>와의 통화에서 “그런 일이 있었느냐”고 반문한 뒤 “이 전 시장이 TV를 잘 안보셔서(우리가 활동하는 걸) 잘 모르시나 보다. 뭐라 말하기는 싫다”고 말했다.

또다른 출연자인 김형자 씨도 “불쾌할 것까지는 없지만 '잘 모르는 사람들'이 보면 우리가 단역으로 보일 수도 있을 것”이라고 우회적으로 불쾌감을 드러냈다.

억대 개런티를 자랑하는 김수미 씨는 “뭐라고 내입장에서 할말 없다”며 차가운 반응을 나타냈다.

이 전 시장이 “아마 공짜로 나오라고 해도 다 나왔을 것”이라고 폄하한 <마파도 2> 출연 중견 배우들은 현재 하나같이 TV와 스크린을 넘나들며 맹활약하고 있다.
김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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