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도동계, 이명박-박근혜 지지 놓고 두 토막
박희부,조익현 등 박근혜 지지에 YS측 "소수의 개인의견"
김영삼 전대통령의 상도동계가 이명박-박근혜 지지를 놓고 양분 양상을 보이고 있다.
민주화추진협의회(민추협) 회원들 중 박희부, 조익현 전 의원 등 상도동계 인사 35명은 25일 오후 박 전 대표에 대한 공개 지지를 선언할 예정이다.
이들은 지지 선언문에서 “현재 대한민국은 민주화란 이름아래 민주화는 변질∙변형되고 있어, 민주화를 바로 잡고, 민주화를 완성하기 위해 박 전대표를 지지한다”며 “불확실한 후보자는 노무현 정권이 미는 후보를 이겨낼 수 없고, 그들이 펼칠 온갖 공격을 이겨낼 수 있는 유일한 후보는 박근혜 전 대표라고 믿기에 지지한다”고 박근혜 지지 입장을 밝혔다.
이에 일찌감치 이명박 전 시장 지지 입장을 밝힌 김영삼 전 대통령측이 발끈하고 나섰다.
김 전 대통령의 대변인 박종웅 전 의원은 24일 CBS 라디오 ‘시사자키 오늘과 내일’에 출연, ‘상도동계 전체가 박 전 대표 지지선언을 하는 것이냐’는 질문에 “아니다. 민추협에 상도동계 회원이 수백 명이 넘는데, 그중 일부 회원들이 그런 의견을 밝히는 모양”이라며 “민추협에서 공식적으로 지지하는 것처럼 오해되고 있는데, 민추협 간부들도 그런 보도를 보고는 개인적으로 의사를 밝히는 건 좋지만 오해를 살 수 있는 행동은 잘못됐다고 분명히 얘기하고 있다”고 불쾌한 반응을 숨기지 않았다.
이같은 상도동계 분열은 서청원 전 대표가 박근혜 캠프 고문으로 영입하면서 표출된 상도동계 분열이 더욱 가속을 내는 것으로 풀이돼, 앞으로 상도동계도 이명박-박근혜 지지를 놓고 두 토막 하는 게 아니냐는 관측을 낳고 있다.
25일 박근혜 지지 입장을 발힌 민추협 35인은 박희부 조익현 허금환 원성희 김진억 탁형춘 송창달 정재인 신정철 김흥영 한석도 강한명 강헌문 박길남 이경주 최칠성 유재경 오옥자 김혜숙 전영자 김정순 주범노 강복찬 박수빈 이재갑 정만호 이근식 이춘인 송경숙 정원식 함돈시 최국시 안정목 김수인 이성춘 등이다.
민주화추진협의회(민추협) 회원들 중 박희부, 조익현 전 의원 등 상도동계 인사 35명은 25일 오후 박 전 대표에 대한 공개 지지를 선언할 예정이다.
이들은 지지 선언문에서 “현재 대한민국은 민주화란 이름아래 민주화는 변질∙변형되고 있어, 민주화를 바로 잡고, 민주화를 완성하기 위해 박 전대표를 지지한다”며 “불확실한 후보자는 노무현 정권이 미는 후보를 이겨낼 수 없고, 그들이 펼칠 온갖 공격을 이겨낼 수 있는 유일한 후보는 박근혜 전 대표라고 믿기에 지지한다”고 박근혜 지지 입장을 밝혔다.
이에 일찌감치 이명박 전 시장 지지 입장을 밝힌 김영삼 전 대통령측이 발끈하고 나섰다.
김 전 대통령의 대변인 박종웅 전 의원은 24일 CBS 라디오 ‘시사자키 오늘과 내일’에 출연, ‘상도동계 전체가 박 전 대표 지지선언을 하는 것이냐’는 질문에 “아니다. 민추협에 상도동계 회원이 수백 명이 넘는데, 그중 일부 회원들이 그런 의견을 밝히는 모양”이라며 “민추협에서 공식적으로 지지하는 것처럼 오해되고 있는데, 민추협 간부들도 그런 보도를 보고는 개인적으로 의사를 밝히는 건 좋지만 오해를 살 수 있는 행동은 잘못됐다고 분명히 얘기하고 있다”고 불쾌한 반응을 숨기지 않았다.
이같은 상도동계 분열은 서청원 전 대표가 박근혜 캠프 고문으로 영입하면서 표출된 상도동계 분열이 더욱 가속을 내는 것으로 풀이돼, 앞으로 상도동계도 이명박-박근혜 지지를 놓고 두 토막 하는 게 아니냐는 관측을 낳고 있다.
25일 박근혜 지지 입장을 발힌 민추협 35인은 박희부 조익현 허금환 원성희 김진억 탁형춘 송창달 정재인 신정철 김흥영 한석도 강한명 강헌문 박길남 이경주 최칠성 유재경 오옥자 김혜숙 전영자 김정순 주범노 강복찬 박수빈 이재갑 정만호 이근식 이춘인 송경숙 정원식 함돈시 최국시 안정목 김수인 이성춘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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