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세력 '미래구상' "7월말 신당 창당"
최열 주도하에 정범구, 양길승, 이부영, 정대화 등 참여
'통합과 번영을 위한 미래구상'을 중심으로 한 시민사회세력이 11일 7월말 신당 창당을 공식 선언했다.
미래구상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새로운 정당을 위한 기자회견'을 갖고 '새롭게 하나로, 행복한 나라로'를 창당 구호로 내걸고 창당 작업에 공식 착수했다.
창당 제안에는 미래구상 공동대표인 최열 환경재단 대표를 비롯, 박오순(변호사), 박홍근(한국청년연합회(KYC) 전 대표), 양길승(녹색병원장), 이부영(서울시 교육위원), 이예자(한국여성장애인단체연합 전 상임대표), 정대화(상지대 교수), 정범구(통합과 비전 포럼 상임대표), 최정순(웅진그룹 인재개발원장), 한명희(한국여성단체연합 전 공동대표)씨 등 시민사회 주요 인사와 각계 전문가 68명이 참여했다.
또 이종훈 중앙대 명예교수, 이학영 YMCA 사무총장, 조동성 서울대 교수, 이장희 외대 부총장, 권오갑 한국과학재단 전 이사장 등 6명이 정책자문위원으로 참여했다.
최열 공동대표는 창당제안문을 통해 "급변하는 세계 속에서 국민의 뜻을 따르지 못한 채 국가발전을 가로막는 정치를 바꿀 권리가 국민에게 있다"면서 "21세기의 대한민국을 창조할 새로운 틀과 정치세력이 필요하다. 비전과 정책으로 국민의 심판을 받겠다"고 밝혔다.
최 대표는 "독자성만을 고집하지 않고 추구하는 원칙에 동의하면 모든 세력과 연대하겠다"면서 기존 정치권과의 연대 가능성을 시사한 뒤 "국민경선으로 시대가 요구하는 후보를 선출해 대선에서 승리하겠다"고 말했다.
이들은 창당 제안문에서 '일자리가 늘어나는 21세기형 성장', '아이들을 마음 놓고 키울 수 있는 사회',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과 경제공동체 형성', '지속가능한 발전구조의 정착과 새로운 성장동력으로서 환경산업', '관용과 다문화의 사회를 통한 문화강국'을 미래비전으로 제시했다.
이들은 7월1일 창당 발기인대회를 갖고 7월 하순에 중앙당을 창당한다는 로드맵을 발표하는 한편 국민공모 방식으로 당명을 정하고, 정책토론회, 민생현장 탐방, 지역순례를 추진하며 청년 유권자들을 겨냥해 '젊은 정치포럼'도 결성키로 했다.
이들은 국민경선특위를 구성, 경선 추진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토론의 장을 정치권과 시민사회에 제안키로 하는 한편 창당준비위의 전단계인 창당추진위는 최열 대표 등이 공동대표, 정대화 교수가 대변인을 맡아 운영위와 각 분과체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지난 8일 열린우리당을 탈당한 16명의 초재선 탈당의원과 후속 탈당 그룹 등 정치권내 대통합파 인사들이 모두 이들을 핵심 접촉대상으로 지목하고 협의를 본격화할 태세여서 내달 윤곽을 드러낼 창당준비위(창준위) 단계에서부터 정치권-시민사회간 연대가 가시화될 전망이다.
또한 진보진영 원로를 중심으로 구성된 '민주평화국민회의'도 13일 창립대회를 갖고 이들 시민사회세력을 외곽지원할 예정이며, 시민사회세력의 지원을 받고 있는 잠재적 대권후보인 문국현 유한킴벌리 사장도 당장 창당작업의 전면에 나서지는 않되 조만간 정치참여 결심을 굳힐 것으로 전해졌다.
최열 공동대표는 이날 KBS라디오 '안녕하십니까 이몽룡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문국현 사장의 참여에 대해 "문 사장은 아직 참여하지 않으나 도덕성과 전문성을 가진 국제적인 전문가이므로 시민사회와 전문가 그룹이 간곡히 요청을 하면 그 기대를 저버리지 않을 것"이라며 "현재 가진 여러 가지 직책을 다 정리하고, 새로운 정치세력화가 국민들의 기대를 가지는 노력을 계속해 나갈 때 문 사장도 결단을 할 수 있지 않나 생각한다"고 밝혀, 문국현 사장의 영입에 적극 나설 뜻을 피력했다.
미래구상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새로운 정당을 위한 기자회견'을 갖고 '새롭게 하나로, 행복한 나라로'를 창당 구호로 내걸고 창당 작업에 공식 착수했다.
창당 제안에는 미래구상 공동대표인 최열 환경재단 대표를 비롯, 박오순(변호사), 박홍근(한국청년연합회(KYC) 전 대표), 양길승(녹색병원장), 이부영(서울시 교육위원), 이예자(한국여성장애인단체연합 전 상임대표), 정대화(상지대 교수), 정범구(통합과 비전 포럼 상임대표), 최정순(웅진그룹 인재개발원장), 한명희(한국여성단체연합 전 공동대표)씨 등 시민사회 주요 인사와 각계 전문가 68명이 참여했다.
또 이종훈 중앙대 명예교수, 이학영 YMCA 사무총장, 조동성 서울대 교수, 이장희 외대 부총장, 권오갑 한국과학재단 전 이사장 등 6명이 정책자문위원으로 참여했다.
최열 공동대표는 창당제안문을 통해 "급변하는 세계 속에서 국민의 뜻을 따르지 못한 채 국가발전을 가로막는 정치를 바꿀 권리가 국민에게 있다"면서 "21세기의 대한민국을 창조할 새로운 틀과 정치세력이 필요하다. 비전과 정책으로 국민의 심판을 받겠다"고 밝혔다.
최 대표는 "독자성만을 고집하지 않고 추구하는 원칙에 동의하면 모든 세력과 연대하겠다"면서 기존 정치권과의 연대 가능성을 시사한 뒤 "국민경선으로 시대가 요구하는 후보를 선출해 대선에서 승리하겠다"고 말했다.
이들은 창당 제안문에서 '일자리가 늘어나는 21세기형 성장', '아이들을 마음 놓고 키울 수 있는 사회',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과 경제공동체 형성', '지속가능한 발전구조의 정착과 새로운 성장동력으로서 환경산업', '관용과 다문화의 사회를 통한 문화강국'을 미래비전으로 제시했다.
이들은 7월1일 창당 발기인대회를 갖고 7월 하순에 중앙당을 창당한다는 로드맵을 발표하는 한편 국민공모 방식으로 당명을 정하고, 정책토론회, 민생현장 탐방, 지역순례를 추진하며 청년 유권자들을 겨냥해 '젊은 정치포럼'도 결성키로 했다.
이들은 국민경선특위를 구성, 경선 추진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토론의 장을 정치권과 시민사회에 제안키로 하는 한편 창당준비위의 전단계인 창당추진위는 최열 대표 등이 공동대표, 정대화 교수가 대변인을 맡아 운영위와 각 분과체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지난 8일 열린우리당을 탈당한 16명의 초재선 탈당의원과 후속 탈당 그룹 등 정치권내 대통합파 인사들이 모두 이들을 핵심 접촉대상으로 지목하고 협의를 본격화할 태세여서 내달 윤곽을 드러낼 창당준비위(창준위) 단계에서부터 정치권-시민사회간 연대가 가시화될 전망이다.
또한 진보진영 원로를 중심으로 구성된 '민주평화국민회의'도 13일 창립대회를 갖고 이들 시민사회세력을 외곽지원할 예정이며, 시민사회세력의 지원을 받고 있는 잠재적 대권후보인 문국현 유한킴벌리 사장도 당장 창당작업의 전면에 나서지는 않되 조만간 정치참여 결심을 굳힐 것으로 전해졌다.
최열 공동대표는 이날 KBS라디오 '안녕하십니까 이몽룡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문국현 사장의 참여에 대해 "문 사장은 아직 참여하지 않으나 도덕성과 전문성을 가진 국제적인 전문가이므로 시민사회와 전문가 그룹이 간곡히 요청을 하면 그 기대를 저버리지 않을 것"이라며 "현재 가진 여러 가지 직책을 다 정리하고, 새로운 정치세력화가 국민들의 기대를 가지는 노력을 계속해 나갈 때 문 사장도 결단을 할 수 있지 않나 생각한다"고 밝혀, 문국현 사장의 영입에 적극 나설 뜻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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