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조 "이낙연 총리의 주의 촉구 당연"
"신중하고 차분히 대응하란 취지. 유념하겠다"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은 11일 이낙연 국무총리가 자신의 롱리스트 발언에 '너무 많은 말을 하고 있다'고 질책한 데 대해 "국정운영의 중심에 계신 국무위원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주의 촉구였다고 생각한다"며 자세를 낮췄다.
김 실장은 이날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당정청 을지로 민생현안회의에서 "지금 굉장히 어려운 한일관계 문제 속에서 정부가 차분하고도 신중하게 반응하라는 취지의 말씀으로 이해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저를 포함한 모든 정부 관계자가 그 말씀을 유념하고 잘 따르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일본의 수출규제에 대한 대응과 관련해선 "사실 한일관계가 매우 위중하고 어렵기 때문에 정부 차원에서는 여러가지 상황 대비해서 차분히 대응하려고 하고, 낙관적인 상황 뿐만 아니라 모든 경우의 수를 생각하고 정책을 마련하고 있다"며 "다만 상대가 있는 문제다 보니 국민께 상세히 설명드리지 못하는 부분이 있을 수 있는데, 그에 대해 국민들의 넓은 이해와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국익을 앞에두고 정부와 기업이 따로 없고 여야가 따로 없다"며 "지금이야말로 우리가 국익을 지키기 위해, 기업들이 이익을 지키기 위해, 우리 사회의 미래를 위해 모두가 합심해 차분하고 당당하게 대응해야 할 때"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당정청은 이날 회의에선 ▲대형유통 수수료 체계 개편 ▲공기업 거래관행 개선 ▲자동차부품산업 활성화 ▲하도급 납품단가 조정 ▲하도급 공정화 범정부 대책 ▲특수고용노동자 불공정 관행 개선 등 6개 과제를 점검할 예정이다.
김 실장은 이날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당정청 을지로 민생현안회의에서 "지금 굉장히 어려운 한일관계 문제 속에서 정부가 차분하고도 신중하게 반응하라는 취지의 말씀으로 이해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저를 포함한 모든 정부 관계자가 그 말씀을 유념하고 잘 따르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일본의 수출규제에 대한 대응과 관련해선 "사실 한일관계가 매우 위중하고 어렵기 때문에 정부 차원에서는 여러가지 상황 대비해서 차분히 대응하려고 하고, 낙관적인 상황 뿐만 아니라 모든 경우의 수를 생각하고 정책을 마련하고 있다"며 "다만 상대가 있는 문제다 보니 국민께 상세히 설명드리지 못하는 부분이 있을 수 있는데, 그에 대해 국민들의 넓은 이해와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국익을 앞에두고 정부와 기업이 따로 없고 여야가 따로 없다"며 "지금이야말로 우리가 국익을 지키기 위해, 기업들이 이익을 지키기 위해, 우리 사회의 미래를 위해 모두가 합심해 차분하고 당당하게 대응해야 할 때"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당정청은 이날 회의에선 ▲대형유통 수수료 체계 개편 ▲공기업 거래관행 개선 ▲자동차부품산업 활성화 ▲하도급 납품단가 조정 ▲하도급 공정화 범정부 대책 ▲특수고용노동자 불공정 관행 개선 등 6개 과제를 점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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