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원포인트 국회, 추경 동시처리 전제돼야"
"추경 처리돼야 대일 수출규제 철회 결의안 의미 있어"
정춘숙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원내대표단 회의 후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추경이 통과돼 이로인해 피해입는 기업들에 대한 지원, 소재부품 장비 국산화 시작이 돼야만 사실 결의안이 의미를 갖는 것이지, 그렇지 않으면 국회에서 의결했다는 의미 정도"라며 "이걸 실제화하기 위해선 추경안이 반드시 같이 통과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양당이 정경두 국방장관 해임건의안을 사실상 포기하면서, 민주당 내에선 원포인트 임시국회 소집을 받아들일 수 있다는 의견이 다수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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