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영 "北 행위, 남북관계 개선에 중대한 장애막만 조성"
설훈 "北 군사행동, 한국의 대북여론에 악영향"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31일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추가 발사에 대해 "이런 행위가 반복되면 어렵게 마련한 남북-북미관계 개선에 중대한 장애막만 조성하게 될 것임을 경고한다"고 비판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북한의 이같은 행위는 한반도 평화에 역행하는 것으로 강력 항의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9.19 남북 군사합의를 준수해 평화를 해치는 일체의 위협과 행동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며 "군당국은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상황을 추적하면서 대응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박주민 최고위원도 "연이은 미사일 발사는 한반도 평화에 어려움을 초래하게 될 것"이라며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아야 한다는 점을 분명하게 밝힌다"고 거들었다.
설훈 최고위원은 북한의 쌀 5만t 지원 거부를 거론한 뒤, "북한은 이런 군사행동이 한국의 대북여론 악영향을 주는 것을 간과하는 것 같다"며 "북한 당국에 촉구한다. 미사일 도발을 중단하고 인도적 지원을 받아들여 남북간 새로운 출발점이 되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민주당은 북한이 '평양발 경고'라고 문재인 정권을 비난하면서 연이어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하자 여론 악화를 우려하며 당혹감을 숨기지 못하는 분위기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북한의 이같은 행위는 한반도 평화에 역행하는 것으로 강력 항의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9.19 남북 군사합의를 준수해 평화를 해치는 일체의 위협과 행동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며 "군당국은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상황을 추적하면서 대응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박주민 최고위원도 "연이은 미사일 발사는 한반도 평화에 어려움을 초래하게 될 것"이라며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아야 한다는 점을 분명하게 밝힌다"고 거들었다.
설훈 최고위원은 북한의 쌀 5만t 지원 거부를 거론한 뒤, "북한은 이런 군사행동이 한국의 대북여론 악영향을 주는 것을 간과하는 것 같다"며 "북한 당국에 촉구한다. 미사일 도발을 중단하고 인도적 지원을 받아들여 남북간 새로운 출발점이 되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민주당은 북한이 '평양발 경고'라고 문재인 정권을 비난하면서 연이어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하자 여론 악화를 우려하며 당혹감을 숨기지 못하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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